조글로로고
서방나라 왜 다시 맑스에 관심을 돌리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5일 00시00분    조회:15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5일)은 맑스 탄신 200주년 기념일이다. 독일의 테리아시에서 맑스의 생가와 가까운 광장에 5.5메터되는 맑스조각상을 제막했다.

맑스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근자에 독일, 영국 등 서방나라들에서 사람들은 부동한 형식의 활동을 조직해 인류에 보귀한 정신적 재부를 남겨준 위인을 기리고 경의를 표하고 있다.  

2008년 국제적 금융위기를 겪은 후 서방사회서 자본주의제도의 페단을 반성해야 한다는 소리가 부단히 높아져왔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다시 맑스와 맑스의 사상리론에 대해 관심을 돌려왔다.

독일 서남부에 위치한 테리아시는 맑스의 고향이다. 예서 맑스는 17년간 생활했다.

맑스 탄신 기념일을 맞으며 테리아에서는 맑스 조각상을 세운 외에 맑스의 초상을 새긴‘0’면액의 유러화 기념페도 발행했다. 당지의 관광부문 관원은 ‘0’유러화의 설계는 맑스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에 부합된다고 인정한다.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풍안리연구원은 력사, 특히는 2008년의 국제금융위기는 다시 한번 맑스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국외 학계 뿐만 아니라 국외 공상계, 정계도 다 맑스의 저작 가운데서 량방을 찾으려한다고 했다.

《청년들아,맑스를 읽자》란 독본이 일본에서 맑스저작을 읽는 열조를 불러 일으켰다. 그 독본 작자 중의 한사람인 이시카와 야스히로는 “나이 든 사람한테는 이는 ‘맑스의 부활’이고 청년들한테는 이는 일종의 신선한 학설과 참신한 희망에 대한 깜짝스러운 기쁨이 있다. 그들은 맑스학설은 보다 자유롭고 보다 생존에 알맞는 사회의 학문이라고 인정한다.”고 말한다.

독일에서 맑스엥겔스전집 특히《자본론》문헌의 권위적 학자인 베를린기술 경제대학 교수 미샤엘·헤인리시는 일찍 20 세기 90년대 중기 때부터 독일에는 맑스저작을 읽는 사람이 증가세를 보여왔다면서“(서방에서 시행한)신자유주의가 점차적으로 일부 경제사회문제 이를테면 빈부를 조성함에 따라 빈부격차가 커지고 생태가 퇴화되는 등 문제가 조성됨에 따라 지난 세기 90년대 중기에 점차적으로 맑스의 리론으로 신자유주의를 반성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8년의 국제금융기위기는 이런 추세를 더 한층 추동했다.”고 한다.

프랑스경제학가 토마스·피카티가 몇년전에 출판한 《21세기 자본론》은 지금 이미 여러나라 언어로 번역되였다. 저서는 18세기공업혁명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재부의 분배 데이터에 대해 분석한 후 굴레벗은 자본주의가 재부의 불평등을 가심화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피카티는 이 책이 열의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책이  재부의 불평등 현상에 대한 지구촌의 우려와 관심을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하나의 중요 인소

적지 않은 관찰가들은 맑스 및 그 사상리론이 다시 관심을 받게 된 데는 중국이 다른 하나의 중요한 인소로 역할했다고 인정한다.  

미국《글로벌책략정보》잡지사 워싱톤분사의 사장 빌린·존스는 “의심할 바 없이 중국의 발전은 맑스주의를 다시 사람들의 시야에 돌아오게 했다.”고 한다.

금융위기이래 서방경제는 곤경에 빠졌고 사회란상이 폭로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은 부단히 력사성적인 성과를 거두어오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발전이 눈에 띄고 또 줄곧 맑스주의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견지해왔으며 근년에는 세계경제장성에 대한 기여가 현저한데 이는 사회주의의 앞날이 광명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맑스는 사회주의를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다시 과학으로부터 실천으로 옮겨지게 했다. 중국이 세계에 대한 영향력이 부단히 확대됨에 따라 자연히 맑스와 그 저작을 관심하는 사람이 부단히 증가되게 했다 .”고 중국사회과학원철학연구소 풍안리연구원은 말한다.

빌린·존스는 중국의 경제발전에서 기타 나라들에서는 자연히 그 경험을 참고하게 되며 본국 실천에 옮겨 쓸 수도 있다고 보면서 “사람들이 다시 《자본론》등 맑스저작을 열독하는 흥취가 높아질 것이고 기타 나라 공산당의 열정도 다시 격발될 것이다.”고 했다.

맑스주의의 당대의 의의

미샤엘·헤인리시는 맑스의 전기《칼·맑스와 현대사회의 탄생》을 쓰고 있다.바야흐로 제1권이 발행된다.

지금 맑스에 관한 저작이 많은데 그중 일부 작자는 맑스의 관점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기에 이미 지금사회를 해석하는데 적용되지 않는다고 여기고있다.헤인리시는 자기의 저작으로 이런 론조를 반박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영국켐브리지대학의 유명한 연구원 마틴·아크도 헤인리시와 같은 관점이다. 그는 맑스주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뒤떨어지지 않으며 세계에 여전히 중요한 영향을 주고있다고 인정한다. 맑스주의 그 자체가 바로 세계를 해석하는 사상이다. 세계는 부단히 변화하고 있다면 그러기에 맑스주의내함도 부단히 발전변화한다고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독일 좌익당 집행위원회 위원이였던 볼프오카·그루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아직도 맑스가 서술했던 발전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여긴다면서 그는 “맑스는 하나의 표지이고 모델이다.비록 그가 19세기에 제출한 관점이지만 이런 관점들은 지금도 적용된다.”고 했다.

맑스에 대한 국외의 연구상황에 대해 잘 료해하고있는 중국사회과학원철학연구소 풍안리연구원은 맑스주의는 과학적인 리론체계이고 실천의 반복적 검증을 받은 진리이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맑스저작을 열독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맑스주의에 대해 료해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맑스주의리론의 진리성은 부단히 인정받을 것이며 그 영향력도 기필코 부단히 증강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신화사/길림신문

http://www.xinhuanet.com/2018-05/04/c_1122785894.ht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수색영장·진술서 300페이지 공개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해 10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64)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62)가 살상에 쓰인 탄약을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 2018-01-15
  • 10일 (현지시간) 한국으로 향하다 중국 동중국해에서 침몰한 이란 유조선 '산치호'의 불을 끄기위해 중국 보급선이 물을 뿌리고 있다. © AFP=뉴스1 이란 구조팀 "선원 살릴 희망없다" 단언 6일 동중국해서 홍콩선박 충돌…"원유유출 제한적"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중국 인근 해상에서 홍콩 화...
  • 2018-01-14
  • ‘예루살렘=이스라엘 수도’ 이후 떠오른 1국 해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지난해 12월 29일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타이어를 태우며 시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월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
  • 2018-01-14
  • "즉각 대피처 찾아라. 훈련 아니다"…주민·관광객 공포속 긴급대피 휴양지 머물던 트럼프 즉각 보고받아 13일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일제히 전송된 '탄도미사일 공격 대피 긴급 경보' [트위터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북핵 위기감이 고조된 미국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
  • 2018-01-14
  •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여야 상·하원의원 6명과 만나 이민문제 해법을 논의하던 중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우리가 왜 거지소굴 같은(shithole) 나라들에서 이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오도록 받아줘야 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AP 연합뉴스   도...
  • 2018-01-13
  • 외무성 간부 "자발적 사과 요구, 1mm도 응할 생각없어"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우리 정부가 위안부합의 후속조치를 발표한데 대해 반발해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보류할 것으로 10일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아베 총리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석...
  • 2018-01-10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와 맞물려 고위급 대표단 파견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평행선을 달리는 북미가 평창에서 만나 본격적 협상 전에 몸풀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
  • 2018-01-08
  •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자신의 백악관 생활에 대한 책자 출간을 계기로 다시금 정신 및 신체 건강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주 공식 건강검진을 통해 이를 불식시키려 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검진했던 동일한 의사로부...
  • 2018-01-08
  • 미국이 영하 70도의 기록적인 한파에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는 79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유럽 지역과 중국에도 태풍과 폭설이 몰아치는 등 전 세계 곳곳이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다. 4일(현지시각) 뉴저지주 애즈베리파크에서 남자 여러 명이 눈속에 빠진 승용차를 끌어내...
  • 2018-01-08
  • 캐나다 토론토에서 혹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여객기 2대가 지상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제2항공사 웨스트젯은 이날 성명에서 “멕시코 칸쿤에서 돌아오는 자사 여객기가 토론토피어슨 국제공항 게이트에서 후진하는 캐나다 저가항공사인 선윙항공 소속 여객기와 충돌해 승객...
  • 2018-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