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지지자들 '다음 타깃은 로마·런던·워싱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6일 07시26분    조회:17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S테러와 세계大戰] '제2의 파리 테러' 비상

- "유럽 국경없는 여행 끝났다"

佛 국경 봉쇄, 英 안보 회의… 伊, 교황 보호 위해 특수부대

각국 강도 높은 검문검색

- 포용적 난민정책도 '벼랑끝'

폴란드 "난민 이제 안받아", 獨우익 "무슬림 유입 막아야"

 

 

유럽이 발칵 뒤집혔다. 13일(현지 시각) 밤 파리발(發) 테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유럽 각국은 즉각 비상조치를 했다. 이탈리아는 교황청을 보호하기 위해 군 특수부대 병력 700명을 바티칸 주변에 배치했다. 덴마크는 외국 공관에 무장 병력을 보내 경비를 시작했고, 스웨덴은 국가대표 축구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에 군 병력을 배치했다.

 

 

 

각국 정부가 서둘러 감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유럽 전역이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IS 지지자들이 "다음 목표는 로마, 런던, 워싱턴"이라는 글을 트위터에서 퍼뜨리고 있어 긴장감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내각을 긴급 소집해 안보 회의를 열었다. 러시아는 항공기 수화물 검색을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는 로마 콜로세움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유적지에서 무장 경비를 시작했다.

 

 

 

각국 정부는 조금이라도 테러를 연상케 하는 흔적이 발견되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국 경찰은 14일 런던 인근 개트윅 공항에서 무기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을 지닌 프랑스인 한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독일 정부는 지난 5일 폭발물과 소총을 들고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넘어오다 붙잡힌 남성이 파리 테러와 관련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브라힘 알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15일 파리 도심 테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프랑스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알자파리 장관은 "미국과 이란에 대한 IS의 공격 정보도 입수했다"고 했다.

 

 

 

 

 

이번 테러를 계기로 유럽 통합을 상징하는 솅겐조약(EU 회원국 간 자유로운 국경 출입을 보장하자는 약속)은 효력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유럽의 한가운데에 있는 프랑스가 국경 봉쇄 조치를 내렸고, 이웃 나라들도 강도 높은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죄더 독일 바이에른주 재무장관은 "유럽의 국경 없는 자유 여행은 이제 끝났다"고 했다.

 

 

 

특히 파리 테러범들 가운데 2명이 난민 신분으로 위장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용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난민 정책도 벼랑 끝에 서게 됐다. 파리 테러 직후 폴란드 정부는 "난민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독일 우익 단체 '페기다'의 타티아나 페스테를링 대표는 "당장 무슬림의 독일 유입을 막고 국경 검문을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난민은 올해만 70만명에 이른다. 워싱턴포스트는 "무슬림을 향한 증오 범죄를 저지르는 극우 세력이 힘을 얻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인도 수도 뉴델리의 기온이 8일 45.1℃를 기록하고 뉴델리린근 팔람공항에서는 47.8℃까지 기온이 치솟아 1952년이후 6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전했다. 뉴델리에서는 이같은 폭염이 지속되는데다 렬악한 전기사정으로 단전까지 빈발하고 있어 시민들을 힘겹게 하고 있다. 인도 기상청은 9일에도...
  • 2014-06-09
  •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4월 29일 관광객으로 북한에 온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평양 시내 모습. (AP=연합뉴스 DB) 북한 중앙통신 "북한법 위반해 조사 중" (서울·도쿄=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이세원 특파원 = 북한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 2014-06-06
  • 미국 남부의 목화 가공업체에서 흑인 직원들이 노골적인 인종 차별에 시달린 사실이 드러나 흑인 사회가 동요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 '앳킨슨 목화 창고'에서 일하다 지난 1월 해고된 흑인 남성 2명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이유로 해당 업체를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에 고발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 2014-06-06
  • (AP=연합뉴스 DB) (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미국에서 인간광우병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숨진 텍사스 주민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
  • 2014-06-06
  • 【빌링스(미 몬태나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강간 피해를 당한 14살 소녀에 대해 "실제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며 이것이 성폭행을 유발해 피해 소녀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말해 공공의 분노를 샀던 미 몬태나주 빌링스 법원의 토드 바우 판사가 4일(현지시간) 주 대법원으로부터 한 달 간 무급 직무정지 명...
  • 2014-06-05
  • 운영 맡은 가톨릭 교회 '어두운 과거'에 또 곤혹 (서울=연합뉴스) 아일랜드 서부의 한 가톨릭 수녀원이 수십년 전에 운영했던 미혼모 보호시설 부근에 근 800구에 달하는 유아와 어린이 시신이 무더기로 암매장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역사학자 캐서린 콜리스...
  • 2014-06-05
  • (뉴델리·실롱 dpa·AFP=연합뉴스) 10대 자매 성폭행·살해사건으로 인도 전역에서 성범죄에 대한 분노가 크게 이는 가운데 다시 잔인한 성범죄가 벌어졌다. 인도 경찰은 4일(현지시간) 북동부 메갈라야주 사우스 가로 힐스 지역의 한 마을에서 네 아이를 둔 35세 여성이 전날 집단 성폭행에 저항하다 총...
  • 2014-06-05
  • 영국 런던 카나비스트리트에서 3일(현지시간) 바디페인팅을 한 모델 셋이 나란히 서서 사자를 묘사하고 있다. 가운데 여성의 엉덩이에는 사자의 코와 입이, 양 옆에 선 남성들의 등에는 눈이 그려져있다. 사자 분장을 한 모델 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아시아 사자를 보호하자는 '라이온스 40...
  • 2014-06-05
  • “그때 나는 아홉 살이었다. 일본인에게 끌려가 이용당했다. 나는 인간이 아니라고,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인도네시아에서 온 스리 스칸티는 눈물을 흘리며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가 된 자신의 경험을 증언했다. 2일 일본 도쿄 중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
  • 2014-06-03
  •   [모스크바=신화통신] 로씨야의 이타르타스통신은 19명이 탑승한 헬기가 5월 31일 밤 로씨야 무르만스크주에서 추락해 2명이 부상입고 17명이 실종됐다고 1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당지 비상대책부문의 소식보도를 인용해 사고기인 Mi-8 헬기가 31일 22시에 련계가 끊겼으며 부상자 2명은 1일 새벽 호림원들에...
  • 201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