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수니파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가 미국인 기자 2명에 이어 영국인 인질을 살해했다.
14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매체에 의하면 IS는 이날 영국인 구조요원을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데이비드 헤인즈로 추정되는 남성이 앞서 참수된 다른 인질들과 같이 오렌지색 옷을 입고 무릎을 꿇은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속의 IS 조직원은 미국의 동맹국들에 “더 이상 우리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참수끝에 또 다른 영국인인 앨런 헤닝이 인질로 등장해 참수가 계속될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는 성명을 통해 “악마의 살인이다. 살인자들을 잡기위해 모든 노력을 동원할것”이라고 밝혔다.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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