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총격으로 흑인청년이 숨지면서 시작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흑인소요사태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측이 기자회견을 열어 총을 쏜 경찰관의 구속을 촉구했다.
유가족측 변호사인 대럴 파크스는 부검결과 숨진 브라운의 정수리부분에서 총상이 발견된것은 경찰의 과잉대응을 립증하는 명백한 증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수리부분 총상은 브라운이 고개를 숙인채 항복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총을 쏜 대런 윌슨경관은 저항하며 자신에게 돌진하는 브라운에게 총을 쏜것은 정당방위였다고 맞서고있어 미국련방수사국, FBI의 조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야통행금지령과 주방위군 파견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현지시간 17일 밤 퍼거슨시에서 격렬한 심야시위를 벌였고 일부는 폭도로 변해 또 상점을 약탈했다.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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