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바마, 이라크 공습 승인…“지상군 투입 안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8일 14시33분    조회:1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FP=뉴스1
(서울=뉴스1)최종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 서북부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급진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지난 수주 동안 이라크 북부 지역 휩쓸고 있는 IS의 진격을 피해 고립된 소수민족을 지원하는 작전은 이미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순진무구한 사람들이 대규모 폭력에 직면해 있고 이라크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원할 여력이 있다면, 미국이 방관할 수 없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잠재적인 대량학살을 막기위해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 병력이 이라크 북부 크루드자치구의 수도인 아르빌을 향해 진격하거나 미국인들을 위협한다면 미군이 이들에 대해 제한적인 공습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 세력들이 아르빌에 있는 영사관과 바그다드에 있는 대사관을 포함해 미국인들과 미국 시설을 위협한다면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가 행동을 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수니파 무장세력으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한 분파인 IS는 차로 30분이면 아르빌에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진격해들어왔고, 지난 주말에는 쿠르드자치군에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특히 IS는 7일 이라크 최대 기독교도 밀집지인 카리코시를 비롯해 탈카이프, 바르텔라, 카람 레슈 일대를 장악해 기독교도를 포함해 소수 야지디족 등 10만명의 주민이 인근 산악지역으로 피신했다.

미국이 공습에 나서게 되면 미군이 철수를 완료한 2011년 이후 미국이 이라크에서 벌이는 첫 군사행동으로 기록된다. 앞서 지난 6월 IS의 위협에 직면한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군 자문단을 보낸 바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작전은 제한적일 것이며, 미국이 이라크에서 다시 전쟁에 휘말리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이라크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미 지상군이 이라크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다"며 "유일하게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은 이라크 종파들이 화해하고 이라크 군이 힘을 기르는 것이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신화속에 나오는 녀인왕국 “아마조네스”같은 곳이 실제로 브라질남동부에 존재하고 있다. 주민수가 약 600명에 불과한 노이바 데 코데이로마을은 모든 주민이 녀성으로만 구성되여 있다. 노이바 데 코데이로의 모든 일들은 녀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주요 생업인 농사일도 녀인들의 힘만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
  • 2014-08-29
  • 세계에서 로동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 ― 화란     화란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페트라 페만(왼쪽)은 출산후 주 4일 근무로 바꿀 예정이다. 파트타임으로 전환하지만 사회보장이나 년금권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년간 근로시간에 따르...
  • 2014-08-28
  • 지구온난화는 현재 진행중인 인재(人灾)이며 이미 돌이킬수 없는 추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5일(현지시간) 최종 보고서 초안에서 밝혔다. IPCC는 이 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 지구온난화가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이를 막기 위해 무...
  • 2014-08-28
  • 올들어 려객기 실종과 미사일 피격사건 등 잇따른 참사를 겪은 말레이시아항공 승무원들이 다투어 퇴사한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말레이시아항공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1∼7월 사이 이 항공사 승무원 186명이 안전 등을 리유로 회사를 떠났다고 26일 보도했다. 승무원가운데 상당수는 퇴사리유로 올들어 발생한 려객...
  • 2014-08-27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일하는 26세의 신시아 리우 씨는 최근 맨해튼에 있는 한 개의 침실이 딸린 아파트를 구입했다. 도심에 있어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보이는데다 테니스 코트와 수영장을 갖춘 곳이다. 리우 씨의 아파트 구매를 위해 중국에 있는 그의 부모는 중국에 있는 부동산을...
  • 2014-08-27
  •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죠. 이번엔 중동에서 흙더미를 뒤집어쓰는 릴레이가 시작됐습니다. 이 릴레이엔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정규진 특파원입니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주저 없이 흙더미를 뒤집어씁니다. 아이스 버킷...
  • 2014-08-27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A급, BC급 전범으로 처형된 일본 군인 추모법회에 자민당 총재 이름으로 서면 애도 메시지를 보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당시 진언종의 본산인 와카야마현 고야산의 오쿠노인(?の院) "쇼와 순난자...
  • 2014-08-27
  • 25일, 리비아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은 24일 안전경보를 재차 발부하여 현재 리비아에 체류하고있는 모든 중국공민들에게 조속히 리비아에서 철수할것을 요구했다. 대사관의 안전경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리비아의 안전형세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연료,전력, 담수 등 공급이 긴장해지고있다. 이집트, 뜌...
  • 2014-08-27
  •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남성 무좀 환자보다 여성 무좀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은 남성보다 7만3000여 명이나 더 많았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 하이힐 등을 즐겨 신는 경우가 많아 무좀 환자가 남성보다 더 많...
  • 2014-08-26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짧은 학생의 성적이 좋은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일본문부과학성 국립교육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 시행된 '2014년도 전국 학력·학습상황조사'에...
  • 2014-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