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최악 전쟁은 남북전쟁…한국전쟁 5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6일 13시53분    조회:14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역사상 최악의 전쟁은 50만명의 전사자를 남긴 남북전쟁이 꼽힌다. 한국전쟁에선 역대 다섯번째로 많은 3만 6000여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전격 방문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3만3500명의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상태다. 사망자 수로만 따지면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 역사상 10대 전쟁이다.

26일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주 월요일)를 앞두고 미국인들이 기리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쟁은 무엇이었을까.

현재까지도 총탄을 교환하며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수 일 만에 대규모 병력이 투입된 2003년 이라크전이 미국 역사상 벌어진 가장 익숙한 전쟁이지만 마켓워치가 의회조사국(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가장 인명피해가 컸던 전쟁은 남북전쟁과 2차세계대전이었다.

남북전쟁 당시 사망자 수는 북군 36만4511명, 남군 13만3821명으로 총 49만8332명에 이르렀다. 참전 인원은 북군이 221만명, 남군 측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으나 대략 60만~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북전쟁에서 북군은 전투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전투외 병력 손실이 더 많았는데 전사자는 14만명, 전투 외 사망자는 22만4000명이었다.

제2차세계대전은 1611만명의 인원이 투입된 사상 최대의 전쟁이었다. 다만 미군 사망자 수가 40만5399명으로 남북전쟁보다 적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전사자 수는 29만1557명, 기타 사망자는 11만3842명이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미군 사망자 수는 11만6516명을 기록했으며 전사자는 5만3402명이었다. 투입된 병력은 473만4991명이었다.

냉전시대 가장 치욕스런 전쟁으로 여겨지는 베트남전은 5만8220명의 사망자를 내며 반전운동을 불러일으켰다. 전사자 수는 4만7434명이었으며 기타 사망자는 1만786명이었다. 집계 기간은 1955년부터 1975년까지였다.

한국전쟁은 5대 전쟁으로 꼽혔다. 총 사망자 수는 3만6574명으로 국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참전한 병력 수는 572만명이었다.

1846년부터 1848년까지 벌어진 멕시코-미국 전쟁에선 참전 용사 7만8718명 중 1만3283명이 사망했고 2003~2011년 이라크전엔 150만명이 투입돼 이 중 4486명이 전장에서 산화했다.

미국 독립전쟁에선 4435명이 전사했고 스페인-미국 전쟁에선 2446명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선 2322명이 전사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이 1992∼1993년 동남아시아에서 의도적으로 위안부 피해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같은 시기에 인도네시아 작가의 위안부 서적 출간을 로비와 압력으로 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일본 외교문서를 인용한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인도네시아 ...
  • 2013-10-14
  • 지구촌 정치ㆍ경제 권력에 '여인천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왕의 남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 재닛 옐런과 최근 3선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검색하기">국제통화기금(IMF)의 첫 여성 수장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그리고 2016년 미국 대선의 강력한 ...
  • 2013-10-14
  • 인도 중부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힌두교 사원과 연결된 다리에 신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최소 9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BBC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특히 사고가 나면서 40명 이상의 신자들이 다리 아래 강물로 추락, 실종돼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이날 오전...
  • 2013-10-14
  • 통행금지 위반혐의로 지난 8월27일 구금…목매달아 자살 (카이로 AP=연합뉴스) 이집트 아스마일리아시(市) 경찰서 유치장에서 미국인이 죽은 채 발견됐다고 이집트 당국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 주재 미국 대사관도 통행금지 위반으로 아스마일리아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있다 사망 상태로 발견된 미...
  • 2013-10-14
  • 범인은 사촌오빠…경찰 끈질긴 수사와 결정적 제보로 검거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미국 뉴욕에서 대표적인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혀온 '여아 피살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22년 만에 검거됐다. 미국 뉴욕 경찰은 맨해튼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피해 여아의 사촌 오빠인 콘래도 후아...
  • 2013-10-14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콜롬비아 제2도시인 마데인에서 12일(현지시간) 밤 24층짜리 고급 아파트가 일부 무너져 최소한 1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 BBC 방송과 외신 등이 전했다. 실종자들은 아파트 균열 상태를 조사하던 건축 관계자들이다. 올해 초 완공된 '스페이스'라는 이름의 이 아파트에 거주하...
  • 2013-10-14
  • 시속 220㎞의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사이클론(인도양 일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파일린'이 12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동부를 강타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00만명이 대피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위성사진으로 분석된 파일린은 프랑스 전 국토를 덮고도 남을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1999년 인도 오리사주...
  • 2013-10-14
  • 캅카스 출신 러' 청년 살해에 항의해 500여명 난동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남부 서(西)비률료보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민족 갈등에 따른 소요사태가 벌어졌다. 이 지역에 사는 러시아 청년이 남부 캅카스 지역 출신으로 추정되는 청년의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러시아...
  • 2013-10-14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베트남 북중부에 있는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육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현지시간) 베트남 북중부 푸토성 Z121 군 기지 내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익명의 군 구조대 관계자는 AFP와의 전화인터...
  • 2013-10-13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페루 동남부 라 콘벤시온주 쿠스코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 밤 원주민이 탄 차량이 200m 낭떠러지로 추락해 최소 51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3명도 포함돼 있다고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와 외신 등은 전했다. 정확한 탑승자 수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외신은...
  • 2013-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