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할머니, 88번째 생일 맞아 스카이다이빙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4일 13시18분 조회: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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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9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에 따르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할머니가 88번째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생일을 5.5㎞ 상공에서의 스카이다이빙으로 보낸 백발의 제니스 스켈리(88)는 노인성 청각장애까지 앓고 있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이 80회 생일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것에 자극을 받았다는 것이 스켈리의 이번 도전 이유다.
탠덤 스카이다이빙(교관과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으로 하늘에서 자유를 만끽한 스켈리는 "아무 것도 없는 하늘에 뛰어내린 경험은 정말 놀랍고 신나는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켈리는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메이플라워 양로원으로 돌아갔으며, 90번째 생일에도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계획이다.
가장 나이 많은 탠덤 스카이다이빙 기록은 2011년 100번째 생일에 4㎞ 높이에서 뛰어내린 뉴저지 뉴턴광장의 프레드 맥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스켈리는 플로리다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은퇴하기 전까지 윈터파크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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