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17일 한국려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로 대량 인명피해와 실종자가 발생한것과 관련해 한국대통령 박근혜에게 위문전문을 보냈다.
습근평은 전문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귀국의 “세월호” 려객선이 불행히도 심각한 사고를 당해 많은 인명피해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그중에 많은 청년학생들이 들어있다는 소식을 놀랍게 접했으며 이에 대해 너무나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나는 삼가 중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개인의 명의로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난자와 실종인원의 가족, 부상자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드린다. 중한 량국 인민은 두터운 친선관계를 갖고있다. 나는 이 사고를 깊이 주목하고있으며 중국은 언제든지 한국측에 필요한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국무원 총리 리극강도 17일 한국 려객선 세월호 침몰로 대량 인원실종과 인명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해 한국총리 정홍원에게 위문전문을 보냈다.
한편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17일 한국 세월호 려객선이 침몰된 사고와 관련해 중국은 이 불행한 사건에 대해 매우 비통하게 생각하며 언제든지 수색 구조 등 도움을 주고싶다면서 관련자들이 무사히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470여명이 탑승한 려객선이 한국해역에서 침몰되여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290명 가까이 실종되였다는 보도에 대한 중국측의 립장과 려객선에 2명 중국승객이 탑승했다는 보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우리는 한국 세월호 려객선이 침몰된 불행한 사건에 대해 비통하게 생각한다. 16일, 왕의 외교부장이 첫시간대에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외무장관 윤병세에게 깊은 위문을 표함과 아울러 만약 한국측에서 필요하다면 중국은 언제든지 수색구조 등 도움을 주고싶다는 립장을 밝혔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려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뒤 한국주재 중국령사관은 이에 깊이 주목하면서 여러 면으로 중국공민 피해여부를 확인했다. 최신단서에 따르면 한국해경부문은 17일 광주주재 중국총령사관에 중국공민의 차량 한대가 려객선에 탑승했었다면서 이에 따라 려객선 탑승객중에 2명 중국공민이 들어있다고 판단할수 있으며 현재 실종상태라고 실증해주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외교부와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광주주재 총령사관은 이미 비상기제를 가동했다. 광주주재 중국총령사관은 이미 구조현장에 내려가 사업을 전개하고있으며 한국측에서 관련 정보를 일층 확인해주고 구조에 최선을 다해 우리 나라 공민의 행방을 조속히 찾아주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관련자들이 무사히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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