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19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 지오니가 세계 최박형 스마트폰임을 내세우며 신제품 엘리페S5.5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오니에 따르면 엘리페S5.5의 두께는 5.5㎜로 또 다른 중국업체 BBK가 내놓은 비보 X3(5.7mm)보다도 얇다. 아이폰5S은 7.6㎜, 갤럭시S4는 7.9㎜인 점을 감안하면 엘리페S5.5는 훨씬 더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제품이 얇다고 해서 경쟁사들 제품보다 사양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5인치 화면의 엘리페S5.5는 쿼드코어 1.7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23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다만 지오니 측은 아직 이 제품의 화질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자체 플랫폼 아미고를 탑재한 점이 변수다.
현재 지오니는 중국내 3세대(3G) 제품에 한해 엘리페S5.5를 370딸라라는 가격에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제품은 오는 6월 출시한다. 더 나아가 지오니는 세계 40개국에 엘리페S5.5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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