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키신저 "아시아에 '전쟁 유령' 배회,19C 유럽과 비슷" 경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3일 20시52분    조회:23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removed][removed]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키신저 전 美국무 "아시아에 '전쟁 유령' 배회…19C 유럽과 비슷" 경고
조선닷컴
“현재 아시아의 상황은 19세기 유럽의 상황과 비슷하다.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과 일본 사이의 긴장 국면이 고조되면서 ‘전쟁이라는 유령’이 아시아를 배회하고 있다.”

헨리 키신저(90) 전 미국 국무장관이 1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안보회의 석상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2일 보도했다. 중국과 일본이 대립하는 현재 아시아 상황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귀결된 19세기 유럽 상황과 비슷하다고 경고한 것이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중국과 일본 모두가 무력으로 갈등을 풀려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국무장관으로 있던 1971년 중국을 방문해 저우언라이(周恩來) 당시 중국 총리와 만났고, 이후 소위 ‘핑퐁외교’를 통해 미중 대립을 해소하고 미중 수교의 주춧돌을 놓았던 인물이다.

키신저의 발언을 반영하듯 세계안보회의에선 중국과 일본 외교 당국자 간 설전이 오갔다.

푸잉(傅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이 “전후(戰後) 출생한 일본 지도자들이 (역사 문제에 관해) 양심이 결핍된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은 일본의 역사 교육이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하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일본은 역사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을 표현해 왔다”며 “아시아는 세계에서 군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고 있는 곳”이라고 응수했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비판한 것이다.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해마다 크게 늘어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중국과 일본은 작년 센카쿠(劣閣·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 분쟁에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최근엔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까지 여러 사안으로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1일엔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 전투기와 일본 전투기가 추격전을 벌이는 일까지 벌어졌다.
 
[removed][removed]

 973년 베이징 -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1973년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저우언라이(周恩걐) 총리와 함께 미·중 수교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양국은 1979년 수교했다.
[removed][removed]
 
973년 베이징 -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1973년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저우언라이(周恩걐) 총리와 함께 미·중 수교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양국은 1979년 수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세계 곳곳에서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공개된 유명 장난을 모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대거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해외 사이트에 따르면 여러 나라에서 만우절을 맞이해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이들은 과거 자신이 사용하거나 들었던 만우절 장난을 공개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
  • 2014-04-01
  • 일부 아시아 녀성들이 학생비자 사기에 걸려들어 호주에 온 뒤 성노예 생활을 하는것으로 밝혀졌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향항과 타이 등지에서 관광비자를 리용해 호주로 온 녀성 수십명이 성매매업소 중개인을 소개받은 뒤 호주에 오래동안 체류할수 있는 학생비자를 따게 해주겠다는 이들의...
  • 2014-03-31
  • "남인도양 추락했다는 말레이 정부 발표는 믿을만 해" 장비 추가투입에도 수색지역 넓어 난항 계속될듯 (퍼스 베이징 로이터=뉴스1) 이준규 기자 = 호주가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 수색의 계속된 난항에도 수색 작업을 계속할 뜻을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퍼스에 위치한 피어...
  • 2014-03-31
  • "성기가 얼마나 자랐냐"며 성기 퉁기고 술 마시게 강요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2012년 1월 필리핀 마닐라의 한 기숙사. 한국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상대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최모(38)씨는 방에서 쉬고 있는 A(16)군에게 다가갔다. 최씨는 A군에게 "성기가 얼마나...
  • 2014-03-31
  • 영국의 50대 이상 출산 여성의 수가 5년 새 2배 늘었다. 영국 보건부가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지난 2008년엔 69명이었으나 2012년엔 154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50대 이상 여성이 매주 3명의 아이를 출산하는 셈이다. 이같은 ...
  • 2014-03-31
  • 13살 친손녀를 성폭행해 자식 두 명을 낳게 한 70대 노인에게 징역 13년이 내려졌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지방 법원은 친손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75세 노인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노인에게 "손녀가 입은 피해를 부분적으로나마 배상해야 한다"면서 "손녀에게 5만 페...
  • 2014-03-31
  •  미국 연방 의회의 상·하원 정보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과 관련, 테러로 볼 수 있는 증거는 없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캘리포니아) 상원 정보위원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는 그런 증거는...
  • 2014-03-31
  • 말레이 "모의비행장치서 단서 못찾아…국제조사위 설치"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을 하는 호주 등 다국적 수색팀은 30일 새 수색영역으로 설정된 서호주 퍼스 서쪽 1천850㎞ 해역에서 22일째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조율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이날 호주 공군 P3 ...
  • 2014-03-30
  • 호주와 뉴질랜드 공군에 이어 중군 공군기도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 해역에서 부유물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별다른 성과가 없이 수색이 마무리됐다.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중국 공군기가 호주 서쪽 해역에서 흰색과 붉은색, 오렌지 색의 부유물 3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
  • 2014-03-30
  • 북동쪽으로 변경한 새로운 수색해역에서 포착 (자카르타·시드니=연합뉴스) 이주영 정열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남인도양 해역에서 재개된 국제수색팀의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작업 중 뉴질랜드 수색기가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현장으로 수색...
  • 2014-03-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