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신원강소구용양수발전소 전력망을 점검중인 작업자 /신화넷
세계적으로 땜체가 가장 높은 양수발전소—국왕신원(国网新源)강소구용양수발전소(이하 ‘구용양수발전소’) 3호기 발전기가 10일 전력망 접속 발전을 시작했다. 이로써 이미 가동중인 1·2호기 발전기를 포함한 이 발전소의 제1라운드 3대 발전기가 모두 가동에 들어가면서 현재 전력망 접속 발전용량이 67.5만키로와트를 기록했다. 이에 장강삼각주지역에 대형 청정에너지 ‘조절기’가 하나 더 추가됐다는 평가다.
구용양수발전소는 상수 땜 높이가 182.3메터로 피크·주파수 조절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발전소는 전기 사용 저조기에 하수저수지 물을 상수저수지로 끌어올려 위치에너지로 저장하고 전기 사용 피크기에는 이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전력망에 공급하여 ‘물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전기는 공중으로 송전’되는 원리를 실현하는바 전력망의 ‘보조배터리’로 비유되고 있다.
구용양수발전소는 2017년 3월에 착공, 22.5만키로와트의 가역식(可逆式) 수력터빈 발전기 6대를 설치했으며 총설비용량은 135만키로와트에 달한다. 국왕(国网)진강전력공급회사 발전부 주임 왕신휘는 “올해말까지 모든 발전기가 가동되면 년간 양수 전력량은 18억키로와트시, 년간 발전량은 13.5억키로와트시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약 36만가구의 1년 치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로써 년간 표준 석탄 14만톤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34.9만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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