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3월 5일 오후
일정: 습근평 총서기 강소대표단 심의에 참가
“오늘 뉴스에 나왔습니까?”
습근평 총서기가 질문한 대상은 그의 맞은편에 앉아있는 남경시제1병원에서 온 장준걸대표였다. 이날 아침 장줄걸대표는 ‘대표통로’에서 지난 몇년간의 의학기술발전이야기를 매체와 공유했다.
이야기 속에는 깊은 의미와 큰 세계가 담겨있었다.
회의장에서 총서기는 그와 수시로 교류했다. “당신의 소개를 듣고 나니 1990년대에 국내에서 ‘심장스텐트시술’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떠오르는군요.”
“현재 심혈관치료분야에서 소재의 국산화 비률이 아주 높습니까?”
장준걸대표는 자부심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우리의 국산스텐트는 이미 전세계로 나아갔습니다. 최근 몇년 동안 저도 ‘일대일로’공동건설 국가들을 방문하여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제품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구조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이 분야에서 우리는 큰 진보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계속 힘차게 달려야 합니다.”
한 업종의 변화는 발전의 대세를 보여준다. 오늘날의 중국은 혁신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발전동력이 넘치는 나라이다. 우리 나라의 글로벌 혁신력순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바 지난 10년간 혁신력이 가장 빠르게 향상된 경제체중 하나이다.
“경제강성은 중임을 짊어져야 한다.” 이는 이번에 강소성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을 때 총서기가 남긴 간곡한 당부이다. 그가 론술한 ‘중임을 짊어져야 한다’가 네가지 착력점중 첫자리에 놓인 것은 바로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융합을 추동하는 데서 선두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혁신은 발전을 인도하는 제1동력이다.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심각하게 지적했다. “지난 몇년간의 노력으로 과학기술혁신분위기가 짙어졌으며 산업혁신도 수많은 경쟁 속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량자의 융합은 태세가 량호하지만 일부 체제기제가 원활하지 못한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강소성은 성공적인 경험을 잘 총화하고 활용하여 두드러진 모순을 힘써 해결해야 한다.”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은 어떻게 완벽한 맞물림을 실현할 수 있을가?
성과학기술청에서 온 서광휘대표가 발언할 때 총서기가 질문했다. “혁신투입이 재정지출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얼마나 됩니까?” 답안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2024년, 강소성의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재정투입은 2022년 대비 16.2% 증가했다. 혁신을 추동하려면 전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각지의 실정에 맞게 정밀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혁신방면에서 “현재 국가차원의 배치와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되여있지만 구체적으로 또 각지가 갖춘 조건을 보아야 하는바 반드시 지역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혁신은 전에없는 강도로 경제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재구성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은 신품질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기본경로이다.” 지난해 량회에 이어 올해도 총서기는 강소대표단에서 신품질생산력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신품질생산력 발전을 추동하여 우리 나라가 현대경제의 거센 물결 속에서 항상 선도적 역할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큰 배는 무거운 짐을 실을 수 있고 준마는 먼 길을 달릴 수 있다. 총서기는 의미심장하게 지적했다. “경제강성이란 단순히 경제규모가 큰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발전의 대국에서 짊어진 책임이 더 크며 국가의 중대한 발전전략을 실현하는 데서 더욱 큰 담당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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