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에 뜨거워진 평생교육의 열망
제22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입학식 거행
9월 24일,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공동으로 제22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입학식을 갖고 19명 신입생의 진입과 함께 직업녀성문화연구대오의 장성을 경축하였다.
회가를 열창하는 회원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최애리 상무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연변대학인문학원 행정학과 리인자 교수(당위 부서기), 연변대학법률학과 강해순 교수(시부련회 겸직 부주석),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길림성부녀학회 부회장)및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변대학인문학원 행정학과 리인자 교수는 축사에서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당의 20차 당대표대회를 맞는 뜻깊은 해이다. 이런 뜻깊은 해에 개최되는 22년급의 입학식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70년의 발전을 견증했다. 특히 개혁개방이래 로회원들은 연변의 여러민족인민들과 단결분투하며서 개혁개방의 선두를 달렸고 빈곤에서 해탈되여 번영발전의 길에 들어섰으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녀성의 아름다운 매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면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고 부동한 성장과정을 겪었으며 부동한 성공일로를 달려온 녀성들이다.
선배들은 평생교육이라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우리 녀성들의 이야기로 엮은 화책과 꽃묶음을 신입생들에게 안겨주면서 평생교육의 장 22페지를 함께 장식하자고 말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은 답사에서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22년의 려정을 걸어왔다. 2007년, ‘녀성교육발전기금회’ 및 ‘애심활동조직위원회’를 설립했고 2016년에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를 설립했다. 그동안 녀성인재 육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였고 약세군체들을 돌보면서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했으며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에도 적극 참여했다. 가정은 물론 맡은 업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회의 긍정과 존경을 받고 있다. 이들의 선택이 정확함은 22년의 려정이 말해주고 있다.”며 “신입생들과 이자리에 계시는 회원 모두가 향후에도 계속하여 평생교육이라는 이 배움의 터전에서 자질과 문화수양을 포괄한 고차원의 품격을 배워가며 그속에서 새 희망을 그려가는 녀성들의 멋진 행보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대와 함께 성장할 것을 결의하는 신입생 대표 채은실
채은실(22기 반장)은 “20차 당대표대회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22기 학원으로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원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미래를 향한 성장의 길에서 서로 돕고 받들며 연변지역사회경제발전에 저그마한 힘이나마 이바지하는 지적미가 넘치는 녀성으로 성장할 것”이라 결의를 다졌다.
협회의 발전장대를 위해 김영순 명예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협회 사업의 수요로 원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춘영 부회장을 집행회장으로 임명했다.
개강식에서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주임 김화선교수는 첫수업으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사-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념”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4가지 시각으로 연변조선족녀성의 70년의 력사 를 간추려 설명하면서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을 설치하게 된 계기, 발전과정 등에 대해 서술했다.
그는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은 개혁개방초기 1993년 성립되였고 1999년에 제1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설치한 뒤로 이미 20여년의 려정을 걸어왔다. 대학교에서 1년제 단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꾸려 평생교육학습으로 이어지는 이 력사과정은 개혁개방이라는 큰 배경아래 이루어졌고 또 성장해왔다. 20여년의 력사는 우리 힘으로 쟁취해온 것이며 한해 또 한해 끈질기게 견지하면서 형성한 학습반은 끝내 전국부녀련합회와 연변대학에서 함께 건설하는 전국적인 플랫폼-부녀/성별연구 및 양성기지로 자리매김되였다.이런 모식은 우리 절로 창조한 것으로서 새로운 녀성발전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기지에서는 지속적으로 연변지역의 직업녀성들을 위해 량질강좌를 조직함으로써 녀성발전을 위해 공헌하려 한다.”고 말했다.
제1부 입학식, 제2부 특강에 이어 좌담회도 조직되였다. 신입생들은 "선배님들의 축복속에서 새로운 려정을 걸어갈 자신을 생각하니 뿌듯하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못 다 배운다는 간단한 도리를 오늘에야 절실히 느꼈다.이것이 바로 녀성들이 평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리유라 생각한다."며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강의를 들을 것이며 교류와 협력으로 협회의 발전에 힘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글 문야
편집디자인 김성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신입생 명단을 발표하는 김춘영 집행회장
박연하 상무부회장
최옥금 상무부회장
사회를 하는 최애리 상무부회장
이하는 로회원들과 연변진달래송예술단의 합동공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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