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로병사복무센터와 함께 “새시대 홍색이야기소” 개설
▶雄赳赳,气昂昂,跨过鸭绿江/保和平,卫祖国,就是保家乡… …
▶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共产党辛劳为民族,共产党他一心救中国… …
7월 1일 오전, 중공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당지부와 협회 회장단 성원들은 로병사들과 함께 연길시 로병사봉사센터(이하 로병사의 집)에서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중국인민지원군 군가”등 혁명가요를 열창하면서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을 열열히 경축했다.
영상
검정색 바지, 핑크색 반팔티에 빨간 마스크를 낀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당원원들과 회장단 성원 20여명은 당지부서기 김영순과 회장 조미화의 인솔하에 떡, 과일, 우유, 김밥 등을 한가득 들고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을 찾아가 로전사들을 따뜻이 위문했다.
《로병사의 집》 은 지난해 2021년 3월 15일, 연길시 민정국으로부터 《연길시’로병의 집’봉사중심 》으로 등록된 사회민간단체이다. 이 단체에서는 주로 혁명로병들을 주요 봉사대상으로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했던 400여명 로병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4년째 이 봉사중심과 련계를 맺고 로병들과 함께 하면서 전반 회원들의 애국주의사상교양수준을 한차원 높이기에 노력하여왔다
로전사들과 함께
김춘영 상무부회장의 사회로 여린 이날 행사는 “로병사들을 위문하고 영웅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자”를 주제로 국가열창, 축사, 새시대 홍색이야기역 현판식, 로병사들에게 선물전달하기, 전투이야기 경청,로병사들과 함께하는 무대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현판식에는 로병사대표 박종렬옹, 리길순옹과 연길시혁명로근거지추진회 강해파 부비성장, 로병사복무센터 서숙자 당지부서기,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당지부서기,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이어 전투영웅 리계강, 박종렬 등 로병사들로부터 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시기의 전투이야기를 경청했다.
1943년에 참군한 리계강은 1947년 8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그는 삼감령전투에 참가했던 1급잔페군인이다. 또 앞가슴에 무겁게 메달을 달고 계시는 한 로병은 5년 포병부대 생활에 평생 귀를 듣지 못한채 살고 계셨다. 이들은 자신의 전투사를 이야기하면서 우리 녀성들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성들이라고 말했다.
연길시에는 항일전쟁, 해방전쟁,항미원조전쟁에서 목숨바쳐 싸운 영웅들이 2700여명에 달한다. "로병사의 집" 선전란에는 일부 영웅들의 사적이 전시되여있다.
"초심을 잃지말라", "여러분들은 당의 주요한 력량이다,","생명이 다할 때까지 당을 따라 나아가겠다."정규적으로 애국주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당원들과 로전사들, 그리고 봉사센터의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려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중국인민지원군 군가”를 열창해 행사 분위기가 고조에 이르렀다.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들이였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당지부서기는 “로병사들의 혁명전통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의 101년의 휘황한 력사를 되돌아보게 되였고 오늘의 행복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였다.”며 ““로병사의 집을 찾아 영웅의 발자취를 더듬다'는 주제를 갖고 ‘신시대홍색이야기소’를 설립하게 되였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좌 5) 회장은 “회장단 및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행사에 동참했고 그 돈으로 로병사들이 드실 수 있는 떡, 과일,우유 등을 마련했으며 아크아일본료리점의 허순자(당원) 사장은 30명이 먹을 수 있는 량의 김밥을 만들어보냈다.김춘영, 방미성, 박군자,박연하 등 당원들은 회사의 고급차를 현장에 따로 대기시켜 7명의 건국유공자이신 로병사들을 한명한명 댁까지 모셔다드렸다.”면서 “로병사복무센터와 함께 애국주의 전통교육을 받을 수있는 ‘새시대홍색이야기역’ 설립은 녀성평생교육이 한차원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향후 초심을 잃지말고 사명을 명기하여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김춘영 상무부회장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애국주의교육을 평생교육의 한개 과정으로 간주하고 유적지 답사, 당사 학습, 로병사 위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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