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란강반의 진달래》대형화책 발간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1월 23일 연길 황관례식장에서 “전임 회장단을 거울로 삼아 미래를 개척하자”를 주제로 한 총화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 화책 발간, <녀성리더십포럼> 설립대회, 새해맞이 문예야회 등 5가지 내용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부녀련합회, 연변대학, 주민정국의 관계자들과 주내 여러 사회단체의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회에서는 영상을 통해 20여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보면서 향후 우리 녀성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제시해주고 어떻게 하면 더욱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순 회장은 매일 25시간씩 협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늘 앞선마인드로 협회를 이끌어갔다.
녀성 특유의 사랑으로 약세군체에 희망 전달했다.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문화를 창출하는 새시대 녀성들이다.
녀성 특유의 사랑으로 약세군체에 희망 전달했다
해마다 녀연구생들에게 장학금 발급했고 제2모교(연변대학 기금회)에 수십만원 후원하면서 후대양성에 일조했다.
로병사 위문. 박물관 참관...평생교육에 당수업 접목시켜 애국주의 고양했다.
기업탐방, 특강 조직,교수진의 기업진단 등을 통해 자아성장과 발전을 도모했다.
미술 감상, 패션쇼, 김치축제, 된장담그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고양했다.
20여년간 현대여성운동의 척도이자 궐기자.발원지 역할을 탁월하게 해왔다.
제2대 회장단의 힘찬 출발과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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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김영순 회장을 비롯한 1기 회장단에 대한 긍정이고 2기 회장단에 대한 기대이다.
축사이모저모(연변주부녀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한려련, 연변대학인문사회과학학원 리인자 서기,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명예회장)
1999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 처음으로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개설했고 2008년에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를 설립, 2016년에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를 설립했다. 협회는 단순한 동아리모임이 아닌 녀성들의 시대적요구와 아름다운 삶에 대한 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로,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단체로 거듭났다.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참여 (자료사진)
김치축제 자료사진
협회에서는 코로나여파로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시점에서도 '선물세트'판촉행사로 시너지효과 노렸고 연변 TV《우리 노래 대잔치》3.8절 특집프로에 출연하여 가정과 사회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면서도 아름드리 꽃을 피워가고 있는 우리 녀성들의 명절을 뜻깊게 보냈으며 연길 '진달래여름' 백성무대에서 우리의 노래와 춤으로 당창건10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애심조직위원회를 주축으로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동참해왔으며 고아원과 양로원 방문,장애인들에게 6.1절 쇠여주기, 연변대학 녀학생들에게 장학급 발급, 로전사 위문, 기업탐방,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협회에서는 20여년간 협회의 각항 활동에 적극 참여한 1기 회장단 성원들에게 그동안의 로고를 긍정해주었다.
협회에서는 정란, 김련희 김선영에게 특별공로상을; 림수화, 방미성, 박향자, 최경애에게 특수공헌상을; 장미란, 강계화,태계화,한의경, 박은희, 최애리, 전세화, 박홍선, 오순자 등 14명에게 우수조직상을; 박경자, 장련옥, 김송월, 박금춘, 채순희 등 18명에게 애심활동솔선수범상을 수여했다.
화책 증정식 한장면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해란강반의 진달래(海兰江畔金达莱)》대형화책을 발간했다. 이는 2016년에 펴낸 공개간행물《장백산의 진달래(长白山下金达莱)》후속편이며 20여년간의 성과전이기도 하다.
《장백산의 진달래(长白山下金达莱)》출간식 한장면 (자료사진)
화책을 통해 우리 녀성들이 매력적인 녀성으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평생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더한층 깊이 리해할 수 있다. 또한 연변지역 녀성연구 및 녀성평교육사업의 발전사를 엿볼 수 있다.
총화대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제2기 회원대회를 열고 연세성형병원의 조미화 원장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미화 신임회장은 박연하, 최옥금, 김춘영, 최애리를 상무회장으로; 최경애, 장미란, 태규화, 박현숙, 박홍선, 박경란, 김춘란, 장춘애, 김련화, 기미연, 박수란, 현자, 김경화, 김영화 등 14명을 부회장으로; 박경을 비서장으로, 최송화를 감사로 임명했으며 김영순 회장으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협회에서는 또 박수란을 청년사업부 부장으로; 김향란, 박경, 소원원, 신려화 등 4명을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조미화 신임회장
조미화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영순 회장은 총동문회,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불태워왔다. 회장님은 협회의 업무를 자신의 전업으로 직업으로 간주하면서 오직 사랑과 열정, 헌신으로 협회를 이끌어왔다.”면서 “평생교육협회의 취지에 따라 회원들의 자아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면서 협회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기 회장단 성원들
조미화 신임회장은 2기 회장단과 함께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창의서를 선독하고 있는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
연변대학전국부녀련합회 부녀/성별연구 및 양성기지와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녀성리더십포럼>을 발족했다.
2013년 전국부녀련합회에서는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과 함께 “부녀/성별연구 및 양성기지를 설립했고 아울러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 “실천기지”를 세운바 있다.
연변대학부녀/성별연구 및 양성기지 주임이며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의 주임인 김화선이 발기문을 선독하고 김영순을 “녀성리더십포럼” 의장(리사장)으로; 조미화, 곽미선,박은희를 의원(리사)으로; 김향을 비서장으로 임명했다.
“녀성리더십포럼”에서는 전용기금회를 설립, 연변대학교육기금회에 3만원을 후원했다.
협회에서는 새해맞이 문예야회를 개최하고 다재다능한, 매력적인 우리 녀성들의 미를 한껏 뽐냈다.
총화대회, 화책 출간, 기바꿈, <녀성리더십포럼> 발족, 새해맞이 문예야회 등 다양한 주제로 4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녀성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제시해주고 어떻게 하면 더욱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사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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