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학습 혁명렬사 추모 역시 평생교육의 한개 과당이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건당 102주년을 맞으며 연변렬사릉원 참관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와 협회 당지부에서는 6월 26일, 연변렬사릉원에서 혁명선렬들을 추모하고 연변혁명기념관을 참관하는 것으로 건당 102주년을 뜻깊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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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춘영 집행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당원 및 적극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혁명선렬들을 추모하기, 연변혁명기념관 참관, 좌담회 등 3가지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였다.
장엄한 분위기속에서 두건화, 방향자 두명이 당원 대표하여 혁명렬사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고 전원이 함께 1분동안 묵념했다.
이어 협회 당지부 김영순 서기와 당원들이 입당선서문을 되새기면서 초심을 잃지말고 사명을 명기하리라 다짐했다.
행사 취지를 밝히는 김영순 서기
김영순 서기는 “오늘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혁명렬사릉원을 찾았다. 화환을 올리고 묵념하고 입당선서문을 되새겼다. 이는 혁명렬사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혁명정신을 계승발양하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기 위함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기 위해서이다.”며 “평생교육을 받기 위해 모인 협회인 것만큼 애국주의사상교육을 하나의 중점과제로 삼고 더 단합된 협회로 성장해야 하며 우리는 조국의 번영,발전에 저그마한 힘이라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당원과 적극분자들은 혁명렬사기념비앞에서 최옥금 부회장의 지휘하에 노래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를 열창했다.
이어 연변혁명렬사기념관을 참관하면서 선렬들의 혁명족적, 영웅사적에 대해 청취했으며 혁명정신의 실질에 대해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원은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 사회주의혁명 등 4개 력사시기의 연변혁명력사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특히 ‘연길감옥에서 옥중투쟁을 벌였던 항일녀렬사 김정길이 옥중에서 뜬 27개의 글자를 새긴 뜨개보’를 설명할 때 모두들 눈굽을 적시였다.
연설하고 있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은 “오늘 우리는 렬사들을 추모하고 연변혁명기념관을 참관하면서 오늘날의 행복이 쉽게 온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였다.”면서 “대대로 가슴에 묻어온 그 이름의 주인공들에게 영원한 영광을 안겨드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녀성들은 자존, 자강, 자립, 자신감을 갖고 맡은바 사업을 착실히 해나가면서 녀성의 매력을 과시하고 함께 성장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회를 하는 김춘영 집행회장
혁명렬사기념관 참관 이모저모
좌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당에 충성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고향건설에 힘 다할 것을 분분히 표했다.
흑히 최경애 부회장은 노래 <산노래 불러 당에 드리네(唱支山歌给党听)>을 열창하는 것으로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당원 최미화(원장)는 “오늘 해설원의 설명을 들으며 울컥했다. 감회가 새롭다. 특히 23세 김정길 녀영웅의 사연을 들으면서 저희 딸과 동갑인 어린 나이에 청춘을 바친 그의 희생에 목이 메였다.”며 “동심에 애국주의 사상을 심어주고 선배들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아 애국, 애민 의식을 키워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여 한차례의 렬사릉원 참관을 조직할 예정이다. 또한 영웅인물들을 모델로 동화극을 만들어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에 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홍색유전자를 이어받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표했다.
사진 글 문야/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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