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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라 생각하는 행복한 삶
2022년 12월 01일 07시 26분  조회:1377  추천:0  작성자: 오기활
혹시 일신쌍두(一身双头)로 태여난 아이를 두사람으로 볼가? 아니면 한 사람으로 볼가?
 <<탈무드>>는 이 물음에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다른 한쪽 머리가 비명을 지른다면 한 사람이고 다른 한쪽이 그냥 반응이 없으면 두사람이다”고 했다.
내가 아파할때 너도 아파하면 두 머리가 한사람으로되는 것이다.
일신쌍두인이 한 머리(头)가 “내 탓”이란 마음을 가지면 다른 한 머리도 “내 탓”의 마음을 갖게 된다.
 “내 탓”으로 여길 때는 용서와 리해가 쉽고 너에 대한 정겨움과 고마움이 우러나지만 “네 탓”으로 여길 때는 불신이 싹트고 미움과 증오가 커진다.
“내 탓”이란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은 믿음과 꿈, 사랑과 감사로 살기에 비록 건강하지 못하다고, 장애로 불편하게 산다고 해도 행복을 누릴(느낄) 수 있다.
행복은 전염되는 것으로 내가 행복한 사람을 만나면 나도 따라 행복해지고 “내 탓”이란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그런 마음을 갖게 된다.
이럴 때  나, 너, 우리가 가장 진실한 숨결을 함께 나누며 심원하고 경건한 만남을 이룰수 있다.
설령 마주보지 못해도, 말이 없어도 우리는 이런 만남을 통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어느 시인의 시다.
“너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로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것도 너를 향한 사랑임을 알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묵묵히 너의 뒷모습이 되여 주는 것도 너를 향한 더 큰 사랑임을 알겠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할 때이다.
 필자는 비록 후회에는 약이 없다고 하지만 늦게나마 “이는 내 탓입니다”는 마음의 가치를 알게되여 “내 탓”이란 비방으로 전생의 후회를 미봉할 것이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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