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5월 2026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방문자

  • wjh 01-05 11:56
  • wjh 01-05 11:56
  • wjh 01-05 11:56
  • wjh 01-05 11:55
  • wjh 01-05 11:55
  • wjh 01-05 11:54
  • wjh 01-05 11:40
  • wjh 01-05 11:37
  • wjh 01-05 11:37
  • wjh 01-05 11:36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대자연인”이 되려면 탈 바구니를 부수라
2026년 04월 20일 11시 33분  조회:112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성엄도 스님은 “삶의 지혜란 쉽게 말하면 잘 사는 길이요 잘 살려면 지혜롭게 살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깨달아야 하고 생각의 틀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이렇게 표현한다.
우리는 누구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선입견이라고 한다. 그 고정관념 때문에 자기 생각이 계속해서 한쪽으로 가고 있다. 그걸 부수어야 된다. 그것을 가르켜 해탈이라고 한다. 탈 바구니리를 부수어야 한다. 그걸 버리지 못하면 중생이고 그걸 버리고 자유스럽게 살면 그야말로 대자유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삼일신화>>에는 사람은 마음과 숨이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마음은 집과 같으며 집자리는 평평한 게 제일이라고 했다.
마음은 오직 신령한 기틀이라 고요하면 없어지고 움직이면 있는 것이니 그래서 마음이 알음과 분별을 떠나 평평하면 안팎이 같은 되질이라 했다.
숨은 문과 같으며 문자리는 화창한 게 제일이라고 했다. 화창한 것은 환하고 맑아 어둡고 그윽함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들어가 갈아듦(묵은 것이 나간 후 새 것이 바뀌여 들어옴)이 있으면 반드시 물러나 나오는 것이 있음을 아는 것이니 그래서 숨이 조화로우면 나듦이 같은 잣대길이라고 했다.
몸은 그릇과 같으며 그릇 자리는 안정한 게 제일이라고 하였다. 안정한 것은 완전하고 튼튼하여 비뚤어지고 이지러짐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속으로 사무침이 있으면 반드시 겉에서 맞닿는 게 있어 겉안이 서로 부딪침이 되며 그 부딪침
길에는 받음과 보냄이 있음을 아는 것이니 그래서 몸이 편안하면 겉안이 같은 저울질이라고 했다.
마음가짐이 바르고 마음 보는 것이 그리지 않고 마음속이 깊고 마음자리고 곧아야 한다. 마음이 내키여 하고 마음이 우러나서 해야 한다. 마음이 달아나고 마음이 들뜨고 마음이 죄이며 살아서는 안 된다.
몸가짐은  무례하지 않고 몸맨두리는 단정하고 몸골은 당당하고 몸놀림은 경솔하지 않고 몸솟음은 분수 있게 해야 한다. 몸이 달아 초조해 하지 말며 제 성질을 제가 못이겨 기를 쓰며 몸태질(악에 받쳐 몸을 부딪치 거나 내여 던지는 짓)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숨결은 고르게 하고 숨돌려 하고자 하는 일을 하되 기가 나서 하거나 숨쉴 사이 없이 기를 쓰고 하지 말되 기 꺾이지 말며 살아야 한다.
안팎이 같은 되질이 되고 나듦이 같은 잣대질이 되고, 겉과 속이 같은 저울질이 될 때 비로서 대자연인이 되는 것이다.
        2026년 4월 19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6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2 “가장 아름다운 년장자” 표창 유감 1,2,3… 2017-08-26 0 5657
221 가짜와 진짜, 그리고 그에 숨은 이야기들 2017-08-24 0 6303
220 가짜는 단거리 경주 진짜는 마라톤 경주 2017-08-24 0 5610
219 만약 괴테의 자식이라면? 2017-08-21 0 5655
218 종환씨가 엮어가는 인생 마무리 2017-08-18 0 5205
217 요즘 한족들도 찾는 막걸리, 그 뒤의 이야기 2017-08-18 0 6258
216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2017-08-16 1 6037
215 4불 3거(四不三拒) 2017-08-16 0 5380
214 '박태하'호에 건의한다 2017-07-31 0 6166
213 신독(慎独)은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의 보초 2017-07-27 1 6269
212 추천하고 싶은 “김호림 주도” 2017-07-13 0 6265
211 90대 고령이 읊는 '구멍난 양말' 례찬 2017-06-26 1 6127
210 자제해야 할 ‘치마바람 교육열’ 2017-06-07 0 6835
209 상주더러 노래방까지 접대하라니… 2017-06-01 0 6418
208 비판은 기술이며 예술이다 2017-05-28 1 9531
207 그가 찾는 사람은? 2017-05-24 0 5928
206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법 2017-05-11 4 6449
205 긍정적인 발상으로 인생을 살자 2017-04-21 4 6081
204 소통의 힘 2017-04-18 0 6698
203 '백성을 위하는 일은 잊을수 없습니다!' 2017-04-18 0 6134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