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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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에 어떻게 5.4정신을 발양할것인가?
2012년 05월 14일 21시 57분  조회:7985  추천:8  작성자: 주청룡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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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 

 
43. 현시대에 어떻게 5.4정신을 발양할것인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현시대에 어떻게 5.4정신을 발양할것인가?”란 내용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1919년5월4일 북경의 5000여명의 애국학생들이 천안문 앞에 모여 제국주의와 봉건주의를 반대하는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는데 6월3일 후에는 운동의 주력도 학생군중으로부터 로동계급으로 상해, 천진, 남경, 무한, 항주 등 전국의 많은 대도시들에로 파급되였습니다. 《5.4》운동의 력사적의의는 중국혁명사에서 구 민주주의혁명으로부터 신민주주의 혁명에로 들어가는 시대적 획분의 전환 점이고 모택동동지가 말씀한것처럼 그것이 신해혁명에서 볼수 없었던 자태로 나 선데 있습니다. 즉 철저히 비타협적으로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봉건주의를 반대한데 있습니다. 이로부터 중국에서 맑스주의가 널리 추진되였고 맑스주의와 중국 로동운동의 결합을 촉진하였으며 사상상, 간부상에서 중국공산당의 성립을 위해 준비 한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애국, 진보, 민주, 과학의 《5.4》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여 이 정신이 한대 또 한대의 청년들을 분발시켜 나라를 부강시키고 중화의 진흥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게 어느때라고 《5.4》 정신을 말하고 있는가고 말하는데 《5.4운동》은 이미 90여 년이 지났지만 90여년 전의 《5.4》정신과 지금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대에 말하는 《5.4》정신의 실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애국주의는 하나의 력사범주이며 사회발전의 부동한 단계, 부동한 시기에 따라 그 내용과 표현형식이 다를뿐입니다.
 
《5.4》운동시기 청년들의 애국정신은 주로 민족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해 피와 목숨으로 제국주의, 봉건주의와 싸우는 시위행진으로 표현되였지만 오늘날 말하는 《5.4》정신은 그런 시위행진 형식으로 애국열정을 표현하는것도 아니고 꼭 적들과 목숨을 내걸고 싸우는것도 아니며 새로운 력사조건하에서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잘 완성 하는것입니다.
 
현시대 청년들이《5.4》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자면 등소평리론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드팀없이 당의 기본로선을 견지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실천에 적극 뛰여들어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 하여 인민이 공동부유 하고 중화를 진흥시키고 나라의 번영부강을 위해 분투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바로 시대가 현시대 청년들에게 부여한 력사적 사명이며 현시대 청년운동의 방향입니다. 그러므로 일체는 조국의 안정통일을 수호하며 조국의 번영부강을 힘써 촉진하는것을 전제로 하여야 하고 그 열정이 응당 진취성으로 바뀌여 우리 나라가 세계 발달한 나라를 따라 잡기 위해 대책과 힘을 다 내는 구체 행동으로 되여야 한다고 봅니다.
 
현시대 청년들이《5.4》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자면 개인의 리상과 추구를 전 민족의 공동한 리상과 한데 융합시켜야 하며 실제 행동으로 조국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해 11월 신주8호와 천궁1호 도킹에 성공한 과학연구일군들이거나 양리위를 비롯한 우주비행원들이 그 간고한 기술훈련도 이겨내고 마침내 태공에 오른것이 바로 현시대의 《5.4》정신이고 중국 녀자배구팀이거나 세계급 운동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위하여 금메달을 따낸 운동원들의 전력을 다하여 싸워온 정신이 바로 현시대의 《5.4》정신이라고 봅니다.
 
  나라를 사랑한다는것을 크게 말하면 당을 사랑하고 사회주의를 사랑하는것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집체를 사랑하고 일터를 사랑하고 본직사업을 사랑하고 인민군중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사업을 하여야만이《5.4》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다는것이 아니며 매개 청년들이 평범한 일터에서 자기의 맡은바 사업을 착실하게 잘 하는것도《5.4》정신을 발양하는것이며 어느때 어디에서나 집체를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것도 역시《5.4》정신을 발양하는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도 발전중에 있고 종합국력도 세계의6,7위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국제정세가 급격하고도 복잡하게 변하고 있는 이때 우리는 맑스-레닌주의, 모택동사상과 등소평리론을 지도로 《5.4》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하여 적극적으로 개혁의 거세찬 물결속에 뛰여들어 력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임무를 완성하여 우리 나라를 번영부강한 사회주의 강국으로 건설하기 위 하여 분투합시다.
 
오늘은 이만 끝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2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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