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금록상’ 후보에 든 《황대년》, 《봄날의 조수》는 어떤 영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7일 19시59분    조회:14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영화촬영소그룹 창작 출품

제15회 중국장춘영화제 ‘금록상’ 후보에 오른 15부의 영화중에는 장춘영화촬영소그룹에서 창작하고 출품한 영화 《황대년》과 《봄날의 조수》도 들어있다. 이 2부의 영화는 《반쪽 코미디》, 《산악인》, 《나와 나의 조국》 등 영화들과 최우수 영화상, 최우수 남녀 배우상 등 10개 부문의 상을 두고 각축을 펼치게 된다.

장춘영화촬영소는 ‘새 중국 영화의 요람’이며 ‘영화’는  장춘의 문화명함장이다. 한편 《황대년》과 《봄날의 조수》 이 두 영화의 스토리는 장춘이라는 도시와 밀접한 련관이 있다.

《황대년》

영화 《황대년》의 한 장면

이름난 전략과학자 황대년이 초심을 잊지 않고 지성껏 나라에 보답한 감동적인 사적은 개혁개방이 우리 나라 과학기술 사업에 가져다준 거대한 변화를 구가하고 새 세대 과학기술사업자의 영웅적 형상을 부각했다. 이 영화는 영예롭게 제15회 정신문명건설 ‘5개 1 프로젝트’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황대년》은 이름난 지구물리학자이며 길림대학 지구탐측과학기술학원 교수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황대년동지의 진실한 사적을 개편한 것이다. 영화 속 80%의 분량은 장춘에서 찍었다. 촬영지에는 길림대학 중심캠퍼스, 조양캠퍼스, 베쮼제1병원이 포함되며 길림대학 부분 교원과 학생들이 영화 촬영에 참가했다. 영화가 상영된 후 전성 범위내에서 영화 《황대년》을 관람하고 황대년의 정신을 따라배우는 열조가 일어났다.

《봄날의 조수》

영화 《봄날의 조수》의 한 장면

신문사 기자 곽건파와 모친 기명람, 딸 곽완정은 한집에서 살고 있다. 조손3대가 같이 사는 생활은 보기에는 평온한 듯하나 실은 이런저런 모순으로 충만되여있다. 기자인 곽건파는 사회의 부조리를 까밝히는 동시에 제 몸의 상처도 벗겨보인다. 모친 기명람은 밖에서는 열정적이고 사람들의 애대를 받는 사람이지만 집에 돌아오면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버린다. 그런가 하면 딸 곽완정은 어린 나이에 벌써 성인세계의 여러가지 생존법을 따라하고 있었다. 한번 또 한번의 반역과 반항은 서로의 인내 속에서 다시 평온으로 되돌아가군 한다. 소리없는 전쟁이 조손3대 사람들 사이에서 은연중 야기되고 결국에는 폭발하기에 이른다…이 영화는 제22회 상해국제영화제 ‘금작상(金爵獎)’ 최우수 촬영상(포헌명)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영화 《봄날의 조수》는 전부 장춘에서 촬영했다.

길림일보/길림신문 편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738
  • 트로트 경연 프로그람서 인기 모은 조선족가수 김윤길씨  "지금도 노래할 때면 스무살 무렵이 생각나요. 가수꿈을 품고 고향인 길림성 연변에서 현금 570원을 쥐고 북경으로 향하던 기차 안이나 관객 한두명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절박한 현실에 쓴 입맛을 다셨던 그 시절이요. 그때 겪었던 가슴 시린 경험이 지금 한...
  • 2021-02-01
  • 한 남자가 홀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분투기를 그린 《캐스트 어웨이(荒岛余生)》는 인간의 고립을 그린 영화중 단연 독보적이다. 관록의 배우 톰 행크스가 원톱을 맡아 인류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를 연기한다. 주변인물들이 비중 있게 등장하긴 하지만 영화의 대부분은 톰 행크스의 1인극이라 할 수 ...
  • 2021-01-28
  • 사천성 홍보로 스타덤 올랐던 '서장 훈남' 이미지 추락 '전자담배 흡연 론난' 서장 소수민족 청년 정진 순수하지만 수려한 외모로 스타덤에 올랐던 서장 소수민족 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장...
  • 2021-01-14
  • 흔히 영화의 성패는 첫 5분에 결정된다는 업계의 속언이 있다. 《버드맨(鸟人)》의 오프닝이야말로 단 한순간에 관객의 시선을 잡아채는 놀라운 장면이다. 영화는 로케트 또는 류성처럼 보이는 물체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곧바로 주인공 리건 톰슨이 방안에서 가부좌를 튼 채 공중부양하는...
  • 2021-01-07
  • 가수 보아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전날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
  • 2020-12-17
  • 국내외 언론 '6년만에 파경' 보도에 소셜미디어로 심경 밝혀 17일, 한·중 커플인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41)과 가오쯔치(39)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은 이 같은 내용의 언론보도가 전해지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부인하는 대신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할 뿐...
  • 2020-12-17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지난 2017년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덩케르크(敦刻尔克)》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음악상 등 무려 8개 부문 후보작에 올랐고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인들에게...
  • 2020-12-17
  • 스크린속 세상 엿보다-《포레스트 검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포레스트 검프(阿甘正传)》는 지능이 낮은 포레스트 검프의 시선으로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의 현대사를 관조했다. 영화는 제67회 아카데미상에서 13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고 그중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시각효과상 등 주요 6개 ...
  • 2020-11-26
  • 우리 속담에‘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고 했다. 서양 속담에도‘가난이 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을 통해 날아간다.’고 했다. 심지어 영국에는‘가난뱅이들은 령혼이 없다.’는 속담도 있다. 나딘 라바키 감독의 영화《가버나움(何以为家)》은 가난이 낳은 비극을 다룬 이야기이...
  • 2020-11-12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