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나한테 난리야, 배우 안해"…장미인애, 정책 비판 논란→과열된 댓글 설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31일 05시59분    조회:64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마스크 부족 대란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미인애가 이번에는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분노했다. 이후 자신에게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이를 참지 못한 듯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고, 급기야 배우를 하지 않겠다는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가 4인 가족에게 100만 원을 전달하는 생계지원금을 결정할 전망이라는 기사 캡처본을 올리며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100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라고 분노했다.

아울러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며 현 상황을 '재앙' '재난'이라고 비유했고 "저 돈이 중요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100만 원이 절실한 사람들도 있다며 장미인애의 비판에 반박하자 그는 "우리나라 4인 가구? 혼자 어렵게 사는 분들은?"이라고 정책을 비판한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100만 원으로 인생이 바뀌냐. 그 시간에 뭐든 버티고 일을 하던 뭘 하던 살아야지"라고 비판을 이어갔고 "우리나라 앞으로 어디 잘 사나 보자. 그거 받아서"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누가 받지 말랬냐. 여기서 시비 걸지 말고 받을 분들은 받으면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좋아지면 좋은 거지. 나한테 난리야"라며 "지금 뭐가 옳고 나쁜지는 선거 앞두고 쇼하는 거 같아서 뉴스 보고 화가 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일에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에 공식 사과한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비판했던 장미인애는 이번에도 '헬 조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비판에 나섰고 "나도 자유발언권.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라고 소신을 밝힌 것에 대해 당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밝혔던 장미인애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과 도를 넘어선 악성 댓글 모두에게 "화낸 적 없는데 답 달고 있잖아. 정신없게 다 달려들어 아침부터 점심까지"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달려드는데 나도 살 거니까 계속하세요. 이건 내 공간이고"라며 "난 배우 안 해", "나 찾아와서 말해봐"라며 비판글을 올렸던 오전 시각부터 현 시각까지 멈추지 않고 댓글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기소돼 파장을 일으켰던 배우. 그의 소신 발언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이다'라고 칭송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장미인애의 과거 행적을 두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자 그는 "그거 다 나라에서 이용했어. 자료 다 있으니까 맘껏 떠들어.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대응해 의아하게 만들었고, "X까, X신아" 등의 욕설을 거침없이 사용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스폰서 제안 폭로, 마스크 품귀 현상 비판 그리고 정부지원금 정책 비판까지 솔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미인애는 비판 댓글에 대응하며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결국 그의 SNS 댓글 창은 정치 싸움으로 번졌고 장미인애의 과거 행적부터 도를 넘은 비난까지 분위기가 과열돼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미인애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힐 수도 있지만 현재 감정이 격해져 "난 배우 안 해"라는 발언과 욕설 등을 사용하며 누리꾼들과 때아닌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SNS를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으나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이후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방송인 김구라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김구라는 일주일에 4~5일씩 가던 단골 밥집에 자주 가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 2020-04-09
  •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주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주원은 4월 7일 SNS에 "봄 photo by 교미삼인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원이 마스크를 쓴 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얼굴 크기부터 긴 다리까지 우월한 9등신 신체 비율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해 2...
  • 2020-04-08
  • 배우 한소희가 JTBC '부부의 세계' 출연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문신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게재한 과거 SNS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일반인이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게시글이지만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의 파급력을 고려한다면 경솔한 행동일 수 있는 상황이다. 문신, 담배 사진에 대해 일부 대중은...
  • 2020-04-08
  • 90년대를 휩쓴 배우 심은하가 또 한 번 남편인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에 다시 한 번 등장했다. 미래통합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구을) 후보의 아내인 심은하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심은하는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지상욱 배우자'라고...
  • 2020-04-08
  •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김상혁과 송다예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용...
  • 2020-04-08
  • 가수 성시경이 금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오오예 6.8만. 어색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베이지색 슈트를 입은 성시경이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성시경은 날렵한 턱선을 뽐내며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 2020-04-07
  • 배우 송혜교 소유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혜교 소유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단독주택이 최근 8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 454m²·연면적 324m²인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으로,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해당 단지 내에서도 입지가 최상...
  • 2020-04-07
  • 가수 故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고인의 데이트폭력 가해자인 최종범(28)의 항소심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구 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5월에 최 씨 사건의 항소심이 시작된다는 뉴스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을 대표하여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가해자 최 씨는 1심 판결에서 집행유예...
  • 2020-04-07
  • 지난달 31일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약물을 직거래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일 MBN 뉴스는 휘성이 약물 투약 직전 약물을 거래를 하는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흰색 점퍼를 입은 휘성이 주차장 쪽에서 한 남성과 접촉했다. 그때 휘성은 내용물을 확인 ...
  • 2020-04-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