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롯신이 떴다’ 시청률 15%…tvN ‘메모리스트’ 동백 형사, 떨고 있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25일 06시11분    조회:36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안방극장에 몰아친 트로트 특수|극명하게 갈리는 시청률 명암
 
SBS ‘트롯신’ 드라마 제치고 독주
‘메모리스트’ ‘그 남자’시간대 겹쳐
오늘 첫방 KBS2 ‘어서와’도 참전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방송 3회 만인 18일 시청률 15.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평일인 매주 수요일 방송함에도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 방송사 수목드라마 제작진은 ‘트롯신이 떴다’를 경쟁상대로 만나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 ‘트롯신’, 트로트 특수의 수혜자로

4일 첫 방송한 ‘트롯신이 떴다’(트롯신)는 트로트가수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이 베트남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내용이다. 직접 무대 순서를 짜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패러디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장윤정을 빼면 모두 60·70대로 후배들로부터 ‘선생님’ 소리를 듣는 이들이 낯선 도전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신선함을 자아낸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최근 트로트 열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자취를 감춘 해외 배경 프로그램의 결합이 이끈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월 초 일찌감치 해외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무대의 전환”을 차별화 전략으로 꼽아왔다. 트로트 장르가 낯선 해외 관객의 반응, 젊은 세대에게 인기인 버스킹 무대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점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덕분에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시즌2를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 “화제성 밀려 걱정”…수목극 긴장

25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15%대의 시청률을 선점한 ‘트롯신’과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게 됐다. 각각 밤 8시55분과 밤 10시50분에 방송하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과 tvN ‘메모리스트’도 여유롭지 않다. ‘트롯신’과 15분∼20분가량 방송 시간이 겹쳐 서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각 드라마는 저마다 로맨스와 트렌디 감성 등을 강조해 20·30대 시청자 공략에 힘을 기울이지만 아직 3%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편성 대진표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 드라마 제작진이 장르가 다른 ‘트롯신’을 견제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은 드라마와 달리 매회 다른 출연자와 에피소드가 등장해 비교적 화제를 끌기 쉽다”며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등 각종 화제성 지표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의 실사판 주인공으로 할리 베일리를 낙점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디즈니는 3일(현지시각) 라이브 액션 의 주인공 아리엘 역에 베일리를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작을 맡은 롭 마샬 감독은 성명을 통해 "베일리는 정신, 열정, 젊음, 순수뿐 아니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라...
  • 2019-07-05
  • "스릴러 퀸? 인정 받는다는 느낌 들어 기분 좋다." 영화 ‘진범’에 출연한 배우 유선은 지난 7월2일 오후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스릴러 영화를 또 한 편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주연의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
  • 2019-07-04
  •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해일, 조철현 감독, 배우 전미선, 송강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디어 지하를 탈출해 6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위대한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웃음)" 배우 송강호는 2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 2019-06-26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4일 “‘기생충’이 지난 22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기생충’은 이날 68만11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 최고 기록을 보유한 ...
  • 2019-06-25
  • ‘아스달 연대기’ 은섬 송중기가 노예로 잡히며 위기에 놓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위기에 처한 은섬(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알하는 사야에게 날을 세웠다. 아사론(이도경)을 죽이고 단벽(박병은)에게 죄를 뒤집어 씌...
  • 2019-06-24
  •   악을 잡기 위해 자신도 악으로 변해가는 형사. 그리고 그와 대립하는 또 다른 형사. 이들을 통해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되짚는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는 범죄 스릴러를 표방하며 두 형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인천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중앙경찰서 강력1팀장...
  • 2019-06-20
  • 뮤지컬 영화 ‘알라딘’이 17일 만에 ‘기생충’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15일 전국 1384개 스크린에서 42만79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491여만 명으로 흥행 1위에 올랐다. ...
  • 2019-06-17
  • “춤추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콘서트를 선보이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아이돌 그룹이 칼군무를 추듯 ‘칼 비트(beat)’에 맞춰 정교하게 작업하는 게 중요합니다.”(구재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뮤지컬 영화는 노래 안에도 기승전결이 있는 데다 ‘알라딘’은 마법 양탄자가 있...
  • 2019-06-13
  • 모든 사람이 자신의 마음과 같을 수는 없다.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타인의 마음이다. 인간사회에서 벌어지는 일 대다수는 본인이 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자신의 잣대로 상대방 마음을 지레 짐작할 때가 많다.  '해피엔드'는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 영화다. 잘 알지도 못...
  • 2019-06-13
  • 2017년도 한국 상업영화 평균 수익률이 18.0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전체의 40.5% 수준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7 한국영화 수익성 분석’에 따르면, 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을 들여 제작·개봉된 한국 ‘상업영화’ 37편의 평균 수익률은 18.03%로 조사...
  • 2019-06-07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