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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가 영국 기반의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신곡에 목소리를 보탰다.
17일 화사 소속사 RBW에 따르면 화사는 18일 정오 발매되는 두아 리파의 신곡 ‘피지컬(Physical)’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했다.
‘피지컬’은 최근 한국에서도 열풍인 레트로 스타일을 반영한 복고풍의 댄스곡이다. 감각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두아 리파와 화사의 중저음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두 가수는 최근 음악계에 ‘개성 강한 언니’를 대표한다. 지난해 12월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통해 한 무대에 섰다. 이후 3개월 만에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
당시 화사는 두아 리파의 히트곡 ‘뉴 룰스(New Rules)’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두아 리파가 포옹으로 화답했다. RBW은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화사가 두아 리파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고 전했다.
두아 리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대중음악 아이콘이다. 여섯 번째 싱글 ‘뉴 룰스(New Rules)’ 등을 히트키시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오는 4월 3일 정규 2집 ‘퓨처 노스탤지아(Future Nostalgia)’를 발매한다. ‘피지컬’은 이 앨범에 실린다. 해당 앨범의 첫 싱글 ‘돈트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는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2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5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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