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흉터치료 10회가 전부"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반박'…영화계 술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9일 10시22분    조회:29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는 배우 A씨는 하정우였다. 침묵을 깨고 입을 연 하정우는 불법 약물 투약은 없었다며 해명했으나, 하정우 측이 이미 밝힌 대로 대중예술인으로서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언급됐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하정우는 확보한 증거를 제출한 의향을 먼저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인기 영화배우 A씨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3일 SBS 보도를 통해서.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채널A가 A씨가 친동생 이름을 이용해 수년간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가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 측은 그간 침묵했으나 결국 18일 소속사 워크하우스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치료 목적의 수면 마취가 있었을 뿐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동생 차현우(김영훈)의 차명을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병원 "원장이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며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정우는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며 수사기관이 확인사실을 요청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다. 그러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며 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정우가 혐의를 부인하고, 이를 입증할 증거 자료가 이미 있으며, 수사기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고 밝힌 이상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사를 통해 하정우가 관련 의혹을 벗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정우는 세 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영화계 대표 스타이자 대표 흥행배우다. 약물 불법투약 의혹에 거론된 자체만으로도 타격이 상당하다. 최근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을 비롯해 영화 '피랍', 드라마 복귀작 '수리남' 등에 당장 비상이 걸렸다.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의 주연으로 영화계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하정우는 '시간' '구미호 가족 ''숨''두번째 사랑'을 거쳐 2008년 '추격자'로 본격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에도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 '러브픽션'(2011), '베를린'(2012), '더 테러 라이브'(2013), '군도:민란의 시대'(2014), '암살'(2015), '아가씨'(2016), '터널'(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1987'(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PMC:더 벙커'(2018), '백두산'(2019), '클로젯'(2020) 등에 출연했다. 배우는 물론 감독, 제작자로도 활약하며 연출작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4)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연예계 대표 붕어빵 부자(父子)인 '김구라'와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가 부모 자식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유튜브채널 '그리구라'를 론칭했다.  MCN 업계의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연예계 대표 붕어빵 부자인 방송인 '김구라'와 아...
  • 2020-01-10
  •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와 장지연의 만남을 주선한 이 중 자신의 아내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집사람은 김건모도, 장지연도 모른다. 그런데 어떻게 소개를 해주냐"라고 부인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현우 부인이 원래 장지연을 안다. 그리고 김건...
  • 2020-01-10
  • 가수 김건모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피해 당시 김건모가 배트맨 티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건모의 배트맨 티가 제작된 시점은 그 이후라서 사건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새로 나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는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 2020-01-10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명성을 앞세워 허위·과대광고를 일삼은 인플루언서(유튜버 포함) 15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이중엔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탤런트 겸 가수 김준희 등이 포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팔로워가 1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가 활동하는&n...
  • 2020-01-10
  • 배우 주진모(46)씨 등 여러 연예인이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8일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
  • 2020-01-10
  • 최근 팬미팅까지 가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그룹 태사자가 암초에 부딪혔다. 멤버 중 한명이 과거 범죄행위에 연루됐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팬들의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투' '빚투' 등 연예인들의 성인지 감수성이나 윤리의식 결여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범...
  • 2020-01-09
  •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는 스마트 시대다. 201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는 천지개벽했다. 단군 이래 처음으로 세계적 스타(방탄소년단)를 배출했고 TV 경연 프로그램이 대세가 됐나 했더니 폭삭 망가지고 말았다. 새 10년을 여는 2020년을 전망한다. 오리무중이므로 감히 대예언, 천기누설이란 타이틀을 달았다. 평론가와 업...
  • 2020-01-09
  • ‘라스’ 김구라가 배우 이연수에게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수는 ‘MBC가 키운 딸’이라는 말에...
  • 2020-01-09
  • 배우 주진모씨 등 연예인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주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전날 주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리며 “연예인이...
  • 2020-01-09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