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흉터치료 10회가 전부"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반박'…영화계 술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9일 10시22분    조회:30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는 배우 A씨는 하정우였다. 침묵을 깨고 입을 연 하정우는 불법 약물 투약은 없었다며 해명했으나, 하정우 측이 이미 밝힌 대로 대중예술인으로서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언급됐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하정우는 확보한 증거를 제출한 의향을 먼저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인기 영화배우 A씨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3일 SBS 보도를 통해서.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채널A가 A씨가 친동생 이름을 이용해 수년간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가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 측은 그간 침묵했으나 결국 18일 소속사 워크하우스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치료 목적의 수면 마취가 있었을 뿐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동생 차현우(김영훈)의 차명을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병원 "원장이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며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정우는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며 수사기관이 확인사실을 요청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다. 그러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며 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정우가 혐의를 부인하고, 이를 입증할 증거 자료가 이미 있으며, 수사기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고 밝힌 이상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사를 통해 하정우가 관련 의혹을 벗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정우는 세 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영화계 대표 스타이자 대표 흥행배우다. 약물 불법투약 의혹에 거론된 자체만으로도 타격이 상당하다. 최근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을 비롯해 영화 '피랍', 드라마 복귀작 '수리남' 등에 당장 비상이 걸렸다.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의 주연으로 영화계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하정우는 '시간' '구미호 가족 ''숨''두번째 사랑'을 거쳐 2008년 '추격자'로 본격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에도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 '러브픽션'(2011), '베를린'(2012), '더 테러 라이브'(2013), '군도:민란의 시대'(2014), '암살'(2015), '아가씨'(2016), '터널'(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1987'(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PMC:더 벙커'(2018), '백두산'(2019), '클로젯'(2020) 등에 출연했다. 배우는 물론 감독, 제작자로도 활약하며 연출작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4)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동료 배우들의 텃세와 이간질을 폭로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고은아가 이번엔 전 소속사 대표의 폭행을 주장하며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TV'에는 '소속사 횡포가 이 정도일 줄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함께 출...
  • 2020-01-17
  •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가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최연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최연수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지난 2018년 종영한 Mnet 아이...
  • 2020-01-17
  • 선천적인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착실하게 하나하나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멕시코 여성의 스토리가 현지 언론에 소개돼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모델 겸 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브리엘라 몰리나(24)가 그 주인공. 몰리나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는 선천적 장애인이다. 일상적 생활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몰리나는 이...
  • 2020-01-17
  • 휴대전화 해킹 사건이 최근 연예계를 뒤흔든 가운데, 배우 주진모에 이어 셰프 최현석도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SBS funE는 “복수의 연예계 및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현석이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다&r...
  • 2020-01-17
  • 그룹 여자친구가 내달 3일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16일 0시 공식 팬 커뮤니티 ‘GFRIEND 위버스’를 통해 오는 2월3일 미니앨범 ‘回:LABYRINTH’ 발매 소식을 알렸다. 여자친구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FEVER SEASON’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 2020-01-16
  •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이 2년째 교제중인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박현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
  • 2020-01-16
  • 눈 감아도 빛나는 사람이 있다. 은은한 향기가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묻어나오는 그 사람, 배우 전여빈이다. ‘롤모델이 누구냐’는 단순한 물음에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대답을 건넸다. “이렇게 대답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열심히 사는 사람 모두가 제 롤모델이예요. 하루하루 잘 살아가는 사...
  • 2020-01-16
  •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출석할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었다는 의혹을 일부 언론과 네티즌이 제기했다. 김건모가 이를 의식했는지 알 수 없지만, 장시간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선 김건모는 논란이 된 티셔츠가 보이지 않았다. 피의자 신분으로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김건모는 15일 오후 10시15분쯤...
  • 2020-01-16
  • 그룹 ‘모모랜드’의 히트곡 ‘뿜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억 뷰를 돌파했다. 15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뿜뿜’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께 유튜브 조회수 4억 뷰를 넘어섰다. MLD는 “K팝 그룹 중 역대 네 번째 기록”이라고 했다.  ‘...
  • 2020-01-15
  • 배우 장동건이 귀국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가족여행을 떠난 장동건이 지난 13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일정의 이유로 장동건이 먼저 귀국, 고소영과 아이들은 따로 들어올 예정이다. 장동건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건 최근 기내 목격담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 네티...
  • 2020-01-15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