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단밤 프랜차이즈화+장가 19억 주주..'힙'한 반란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6일 14시04분    조회:32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무려 8년 전부터 계획한 '힙'한 반란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에서는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이 장가그룹의 주주가 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1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원 클라쓰'는 전국 11.6%, 수도권 12.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토극 왕좌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밤 멤버들은 영업 재개 후 첫 회식을 가졌다. 조이서(김다미 분)는 오수아(권나라 분)의 존재가 탐탁지 않았지만, 오수아는 자리를 뜰 생각이 없었다. 조이서는 화장실에서 마주친 오수아에게 자신의 소시오패스 성향을 밝히며, "제가 사장님 좋아한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오수아는 자신의 어떤 모습도 응원하는 박새로이에게 흔들렸다. 하지만 이내 '단밤의 프랜차이즈'가 박새로이의 꿈이라는 말을 듣고 이성을 되찾았다. 이와 더불어 장근수(김동희 분)가 단밤에서 근무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고, 모든 사실을 장대희에게 보고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를 밀어내기로 결심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 이젠 진짜로 나 좋아하지 말라”며 “난 내 삶에 충실히 살기로 했다. 난 그동안 장가 사람으로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희는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는 박새로이를 경계했다. 이 가운데 박새로이는 조이서의 도움을 받아 점차 꿈으로 한 발짝 다가갔다.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성공시키겠다는 일념 하에, 인맥을 활용해 방송 출연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장대희는 본심과 달리 "확고한 목표를 갖고도 10년간 한 일이 고작 가게 하나"라며 박새로이를 조롱했다. 또 장근원(안보현 분)은 단밤 포차의 방송 출연을 무산시켰다. 박새로이는 장가의 방해공작에 또 한 번 성공 의지를 다졌다.

박새로이는 오수아를 포기할 수 없었다. 박새로이는 오수아에게 장가를 몰락시키고, 그를 힘들지 않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실 이를 위한 박새로이의 계획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펀드 매니저가 된 이호진(이다윗 분)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장가그룹에 투자했고, 19억 원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된 것.

결국 장대희는 박새로이를 찾아갔다. 장대희는 "네 놈이 보고 싶었다"라고 입을 뗐고, 박새로이는 “저도 많이 보고 싶었다”고 받아쳤다. 약 10년 만의 재회였다. 두 사람 간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다. 이처럼 박새로이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가운데, 향후 단밤과 장가의 경쟁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osen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천우희와 전계수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고공 감성 무비 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
  • 2019-09-18
  • 여름 시즌 이어 추석 대목에도 관객 외면…"식상한 소재" 올해 한국 영화 상위 50편 중 14편만 손익분기점 넘어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볼 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 요즘 극장가에서 자주 들려오는 말이다. 개봉 편수가 적다는 것이 아니라 관람...
  • 2019-09-17
  • 총 250억원이 투입됐고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렸다. 모로코, 포르투갈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해 영화 못지 않은 첩보액션 멜로물이 탄생했다. 탤런트 이승기·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수지 주연의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다. 540억원을 들인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쓴맛...
  • 2019-09-17
  • 1980, 90년대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던 영웅들이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시각특수효과(VFX)의 ‘디에이징(de-aging)’ 기술로 얼굴의 주름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시대, 수십 년 만에 돌아오는 그때 그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일까. ○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 다음 달 30일 ...
  • 2019-09-17
  • 여름 성수기의 '1000만 영화'도, '중박 영화'도 증발했다. 오는 10월이면 1919년 10월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구토'가 처음 상영된 지 꼭 100년이 된다고 하지만,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는 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 성적은 여러모로 기대에 못 미친다. CJ엔터테인먼트의 '극한직업'...
  • 2019-09-17
  • 어둡고 무서운 ‘핏빛 엔딩’이었다. 폐허 위에 왕으로 선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의 비애와 그런 장동건을 기쁜 눈으로 바라보는 송중기의 미소가 교차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Part3 ‘아스, 그 모든...
  • 2019-09-16
  • 11일 개봉 '나쁜 녀석들:더 무비' 주연 OCN 동명 수사물 5년 만에 영화화 범죄자들과 나쁜 놈 잡는 형사 반장 "'그알' 미제 사건 답답함 대신 풀었죠" 5년 전 동명 OCN 드라마에 이어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김상중을 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 2019-09-15
  • 추석 대목을 노린 한국영화 대작 3편 중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가장 먼저 웃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일 전국 1345개 관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21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4만8719명. 누적관객 568만명, 401만명...
  • 2019-09-13
  •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김아중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지난 9월1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손용호 감독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배우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김아중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
  • 2019-09-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