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믹+액션’ 권상우의 히트맨…명절 연휴 극장가 히트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0일 13시37분    조회:23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권상우가 설 연휴 극장가를 노린다. 같은 시기 개봉작에 비해 비교적 주목도가 낮았지만 최근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공개하면서 관객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제작 베리굿스튜디오)을 22일 내놓으면서 설 연휴 또 다른 기대작인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사라진 VIP’와 경쟁한다. 코미디와 액션을 버무려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명절영화의 미덕을 내세운다. 기발한 스토리, 웹툰과 힙합을 뒤섞은 감각적인 스타일로도 관객을 공략한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려고 국가정보원에서 나온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다. 권상우는 어릴 때 국정원의 비밀프로젝트에 선발돼 ‘인간병기’로 길러진 인물. 목숨을 건 작전에 투입되는 긴박한 순간에도 스케치북에 자화상을 그려 ‘내가 죽으면 영정사진으로 써 달라’고 내미는 그는 꿈을 이루려 사고사로 가장해 진짜 웹툰 작가가 된다. 하지만 일상은 지질해서 연재작마다 혹평을 받고 아내와 딸의 구박 속에 산다. 작품을 내놓는 족족 실패하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과거를 발표해 대성공하지만, 이로 인해 국정원과 테러 조직의 더블 타깃이 되는 과정을 실제 웹툰을 삽입해 구성한 시도도 눈길을 끈다. 


그만큼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낸다. 권상우는 주 특기인 코미디는 물론 탁월한 액션 실력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15년간 과거를 지우고 살지만 자신의 웹툰 탓에 가족까지 납치되자 정체를 드러내면서 액션 히어로로 거듭난다.


특히 ‘화장실 격투’는 액션에 관한 한 권상우의 장점을 따라잡을 배우가 없음을 역설해준다. 최근작인 코믹 탐정물 ‘탐정’ 시리즈와도 또 다른 매력이다. 

권상우는 “코미디 영화이지만 사실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돈 못 버는 남편이자 아빠, 그를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지닌 따뜻함이 있다”고 밝혔다. 연출자 최원섭 감독은 “코미디와 화려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권상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권상우를 염두에 두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했다. 
 
권상우와 비밀프로젝트의 ‘악마’ 교관인 정준호가 재회해 벌이는 티격태격 해프닝도 빼놓을 수 없는 ‘웃음밭’이다. ‘두사부일체’부터 ‘가문의 영광’ 시리즈까지 코미디 영화로 전성기를 누린 정준호의 귀환도 반갑다. 권상우는 “정준호 선배가 출연을 결정했을 때 위안과 함께 버팀목이 생긴 느낌이었다”고 돌이켰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이 출연하는 '영웅본색2018'의 내년 개봉이 확정됐다. 30일, '영웅본색2018' 측은 영화의 공식 스틸컷, 포스터와 함께 개봉일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공개된 포스터는 세 주인공을 각각 내세웠다. 왕카이, 마천우, 왕대륙 등 3명의 중화권 청춘스타는 ...
  • 2017-12-01
  •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진선규와 김소진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의 진행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
  • 2017-11-26
  •   제38회 청룡영화상/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제38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은 올해 천만 기록을 세운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배우 송강호와 나문희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하며 '청룡'의 주인공이 됐다. ...
  • 2017-11-26
  • 29일 개봉 '오리엔트 특급 살인' 크리스티 추리 소설 각색한 작품… 케네스 브래나 감독·주연 맡아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007' 주디 덴치 등 출연진 화려   "누가 뭐라고 해도 옳고 그름은 명확하지. 그 중간은 없는 거야."   1934년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의 성...
  • 2017-11-24
  • 정의 사라진 현실, 스크린 권선징악에 열광…연애·문화도 만났으면… 한국영화, 범죄의 전성시대 범죄도시 찬바람이 심상치 않은 걸 보니 겨울이 멀지 않았다.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이맘때가 되면 서서히 한 해를 뒤돌아보며 몇몇 키워드를 뽑게 된다. 영화 쪽을 살펴보면,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 2017-11-05
  •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는 코스어(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가 있다. 18세 러시아 여성 일로나 부게바다. ‘겨울왕국’의 안나 한계란 없다. 부게바는 영화나 만화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를 모두 재현한다. ‘미녀와 야수’의 벨과 ‘겨울왕국&...
  • 2017-10-28
  •   빠지면 섭섭한 조선족 캐릭터다.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이  DVD방의 '조선족 복덩이 알바생'으로 변신한 김동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
  • 2017-10-19
  • 영화 '희생부활자'의 곽경택 감독이 영화 속에서 중국동포의 강력 범죄가 묘사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희생부활자' 관련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보면 소수자들이 항상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
  • 2017-10-12
  • [프로그래머 추천작] 제11회 이주민영화제를 준비하며 '다시 국경을 생각하다'라는 말이 올해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슬로건으로 결정이 되면서 나는 단순한 국가 간의 경계선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경계선이 떠올랐다.  외모는 다르지 않더라도 체류 제도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
  • 2017-10-10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