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말 죄송합니다" 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 공식사과(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15일 13시43분    조회:18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원강사 주예지가 용접공 직업 비하 발언에 공식사과했다. 앞서 주예지는 공부를 못하면 용접을 배워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직업군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대한용접협회에서도 주예지 발언은 명백한 직업 비하라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누리꾼들 역시 주예지 발언은 문제가 있다며 비판 의견을 보였다.

주예지는 14일 오후 자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13일) 라이브 방송 도중 댓글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특정 직업을 언급한 것에 해당 직업 종사자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한다. 앞으로 말 한마디에 신중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주예지는 1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시청자 댓글에 "아니다. 수리 가형을 공부하는 친구들이 나형을 공부하는 친구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니다.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를 안 한 거다"고 했다.

이어 "이러면 안 되나. 난 솔직히 그렇게 생각한다. 노력했으면, 3점짜리 다 맞히면 7등급이 나올 수 없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3점짜리 다 맞히면 5~6등급은 가는데, 7등급 나왔다는 것은 3점짜리도 틀렸다는 소리다. (공부를) 안 한 거다"고 지적했다.

이후 주예지는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면서 "지잉"이라고 용접 소리를 흉내 냈다. 이어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라며 웃었다

주예지는 이어 "여러분 내가 더워서 헛소리를 한다"며 "아무튼 가형 7등급 받는 친구들이 나형 학생들 노력을 X무시하면서 (나형)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안 된다"고 했다.

해당 발언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용접공 직업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직업에는 귀첞이 없다","부적절한 발언이다","용접이 어때서. 그렇지만 뭐 7등급은 또 어때서" 등 비판 의견을 보였다.

민영철 대한용접협회장은 이날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주예지 씨 발언은 경솔했다. 명백한 직업 비하 발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용접은 고수익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히려 용접에 대해 배우시려는 분들이 많다"면서 "주 씨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커지자 주씨 측은 "영상 내용 중 일부만 짜깁기돼 공유되며 논란이 증폭됐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업 비하 내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며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지만 파문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또 1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방송 녹화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다음은 주예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수학 강사 주예지입니다. 어제 라이브를 진행하는 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급하여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하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송강호(46) ‘관상’ 등 출연 영화 3편 잇단 흥행 배우 송강호(46·사진)가 올해 주연으로 출연한 세 작품으로 한해 2000만 이상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최정상급 배우가 한해 대작 세 편을 내놓는 것도, 매 영화가 실패 없이 평균 600만 관객 이상 들었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로, ‘송강호의...
  • 2013-12-23
  • 곽상언 변호사 페이스북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된 '부림사건'을 다룬 영화 '변호인'이 개봉 5일만에 관객 17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1위를 질주 중인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영화를 본 소감을 남겨 주목된다. 곽 변호사는 지난 21...
  • 2013-12-23
  •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한류스타 배용준(41)이 14세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어린 나이가 아니므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혼까지 생각할 시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
  • 2013-12-23
  • 올해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소재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넘쳐났다. 윤후와 추사랑 등 10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는가 하면, 샘 해밍턴은 외국인임에도 한국 군대에 들어가 좌충우돌 적응기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누렸다. MBC '일밤'이 '아빠 어디가'와 &#...
  • 2013-12-23
  • 중한 대표가수 손잡고 평화노래 부른다 중국인민지원군 넋 기려 지은 설운도의 노래 《귀향》 한국가수 설운도(좌)와 중국가수 김파 올해 한국의 국민가수 설운도씨가 중국인민지원군 유해송환과 관련한 노래 《귀향》을 작사작곡하고 또 직접 불러 중한 민간사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의 1류 청년...
  • 2013-12-23
  •   배우 김효진이 아기엄마가 된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효진은 임신 초기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유지태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2년여 만이다. 김효진과 유지태는 아기 소식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효진은 임신으로 차기작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초 김효진은 '돈의 맛'...
  • 2013-12-23
  • 올해 주원(26)은 또래 연기자 중 누구도 따라올수 없을 정도로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데뷔후 처음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뛰어들었고, 이어 '굿 닥터'에서 자폐증상을 보이는 천재의사 박시온 역으로 호평세례를 받았다. 그 사이에 리얼 버라이어티 '1박2일'까지 경험했다...
  • 2013-12-23
  • 코메디언 심형래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심형래 근황'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여성의 페이스북 화면을 캡쳐 한 것. 사진 속 심형래는 클럽으로 보이는 술집에서 여성들과 함께 앉아있다. 네티즌들은 개인파산으로 부채 170억을 면...
  • 2013-12-23
  •     개그우먼 이영자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3 연예대상’에서 포토타임을 하고있다. 신동엽, 구하라, 서인국의 사회로 진행되는‘KBS 연예대상’은 대상 후보들도 빠짐없이 자리해 시상식을 빛냈다. 유재석 외에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
  • 2013-12-23
  •   배우 한지민이 등 노출을 감행했다. 한지민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지민은 등이 과감하게 노출된 블루 드레스를 입고 진한 메이크업을 한 채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한지민은 청순한 화이트 원피스와 그와는 반대되는 도발적인 메...
  • 2013-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