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에 先대쉬→집문서 프러포즈‥연애 풀스토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5일 07시37분    조회:1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첫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모두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커플의 연애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신소율의 적극적인 대쉬부터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까지, 달달한 연애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지철은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제가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소율 씨가 보러 오셔서, 지인분을 통해 먼저 연락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신소율이 지인을 통해 김지철의 번호를 먼저 받았다는 것. 신소율은 "'너무 팬이에요, 공연 잘 봤습니다'라고 문자 드렸다."라고 당시 보낸 메시지도 떠올렸다.

하지만 바로 연애를 시작한 건 아니었다. 김지철이 부담스러운 마음에 답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 신소율은 "(답장이 오지 않아) 여자친구가 있겠구나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라며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SNS '좋아요' 사건을 떠올렸다. 김지철은 이에 대해 "소율 씨 SNS를 보고 있다가 '좋아요'가 눌러졌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이에 또 한번 먼저 용기를 냈다고. 신소율은 "제가 (마침) 그때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 (알림이) 딱 뜨더라. 검색을 해보니 새로운 공연을 하길래 '새로운 공연 하시는데 보러가도 될까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때의 공연 관람 직후 두 사람은 맥주 한 잔을 하며 가까워졌고, 신소율은 "제가 사귀자고 했다. 그날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고 즉시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그 이후를 전했다.

김지철에 의하면, 신소율은 원래 결혼 생각도 없었지만 김지철을 만난 이후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그리고 이날 김지철은 큼직한 카페를 대관, 뮤지컬 배우 친구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했는데. 비록 평소 신소율이 이벤트를 싫어하는 편이었지만, 김지철은 진심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해 이벤트를 준비해갔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신소율이 카페에 들어섰다. 김지철은 "불 따라 걸어줄래요?"라고 청했고, 한눈에 프러포즈임을 짐작한 신소율은 부끄러운 미소와 함께 김지철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갔다. 그리고 이런 신소율을 마주한 김지철은 피아노 앞에 앉아 오직 단 한 명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이어 노래를 마친 김지철은 "자기야, 많이 놀랐지, 이런거 싫어하는 거 아는데 미안해"라고 말을 시작, 준비한 손편지를 꺼내 들었다. 

김지철은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전 감정이란 단어를 잃어버린 아주 자존심 센 사람으로 남았을 것. 사람은 가까워질수록 실수하고 소홀해지는 거 같다. 늘 날 위해 신경써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줘 고맙다. 당신 덕분에 저도 노력할 수 있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머냥이, 딱지까지 제가 다 지켜 드리고 보살피면서 평생 잘 살도록 노력해보겠다."라며 어설픈 모습으로 후다닥 꽃다발을 준비,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프러포즈 했다. 신소율은 진심 가득한 프러포즈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신소율 역시 김지철에게 집문서를 건네며 "나랑 같이 살아줄래?"라고 즉석 답프러포즈를 하기도.

한편 이날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황당한 사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공개 연애를 처음부터 한 건 아니라며 "1년쯤 됐을 때 데이트하느라 순대국밥 집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옆 테이블이 연예부 기자님들 회식이었다."라고 몰래 이어오던 연애를 들키게 된 계기를 전해 웃음을 줬다. 달달한 연애 끝, 이제는 가족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헤럴드POP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스스로 제 일을 더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느라, 잘 해보겠다는 압박감 때문에 오랜 기간 그러지를 못했거든요.” 3년 전 만난 배우 심은경(26)은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화 ‘특별시민’ 개봉을 앞두고 만났을 때였다. 사실 영화 ‘써니’(2011년), &ls...
  • 2020-03-24
  • 바베이도스 출신의 세계적인 팝가수 리한나(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리한나는 최근 클라라 리오넬 재단(Clara Lionel Foundation·CLF)에 500만 달러(약 63억 원)를 기부했다. CLF는 성명을 통해 미국 내 위험에 처한 지역사...
  • 2020-03-24
  •  NRG 노유민이 6년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한 자신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노유민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에 1번 오늘 요요 방지 관리. 그러고 보니 6년 전 이렇게 똑같이 사진 찍었지" "사진 속 저분 누구세요 다이어트 하길 잘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지금의 날씬...
  • 2020-03-24
  • 신천지 이만희 회장의 스승인 유재열이 싸이의 스승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싸이 측에서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디스패치는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스승인 유재열에 대해 보도했다. 유재열은 신천지의 전신인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끈 교주. 그는 당시 ...
  • 2020-03-24
  • 방송인 함소원이 도넘은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22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악플러가 보낸 DM을 캡처해 게재했다. 함소원은 사진과 함께 "한때 안무가였던 님. 디엠 그만 보내세요. 상처 안 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 받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함소원이 공개한 악플러의 메시지는 여러 장이었다. 내용을...
  • 2020-03-23
  • 가수 돈스파이크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인물에 대한 법적 처벌을 촉구했다. 돈스파이크는 22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로 정치적 견해나 사회 문제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텔레그램 n번방' 관계자 전원 (구매자 포함)을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공개를 요구합니다"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이...
  • 2020-03-23
  •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연기자 유혜원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시각을 담은 글들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승리가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당시 현장 사진 속에서 유혜원이 비친다는 것이다. 이에 유혜원의 소속사 샛별당...
  • 2020-03-23
  • 배우 이태성이 방송을 통해 10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 대디’로 가수 성유빈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동생과 함께 산다고 고백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이태성과 성유빈 등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이태성이...
  • 2020-03-23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