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에 先대쉬→집문서 프러포즈‥연애 풀스토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5일 07시37분    조회:19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첫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모두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커플의 연애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신소율의 적극적인 대쉬부터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까지, 달달한 연애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지철은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제가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소율 씨가 보러 오셔서, 지인분을 통해 먼저 연락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신소율이 지인을 통해 김지철의 번호를 먼저 받았다는 것. 신소율은 "'너무 팬이에요, 공연 잘 봤습니다'라고 문자 드렸다."라고 당시 보낸 메시지도 떠올렸다.

하지만 바로 연애를 시작한 건 아니었다. 김지철이 부담스러운 마음에 답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 신소율은 "(답장이 오지 않아) 여자친구가 있겠구나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라며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SNS '좋아요' 사건을 떠올렸다. 김지철은 이에 대해 "소율 씨 SNS를 보고 있다가 '좋아요'가 눌러졌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이에 또 한번 먼저 용기를 냈다고. 신소율은 "제가 (마침) 그때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 (알림이) 딱 뜨더라. 검색을 해보니 새로운 공연을 하길래 '새로운 공연 하시는데 보러가도 될까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때의 공연 관람 직후 두 사람은 맥주 한 잔을 하며 가까워졌고, 신소율은 "제가 사귀자고 했다. 그날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고 즉시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그 이후를 전했다.

김지철에 의하면, 신소율은 원래 결혼 생각도 없었지만 김지철을 만난 이후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그리고 이날 김지철은 큼직한 카페를 대관, 뮤지컬 배우 친구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했는데. 비록 평소 신소율이 이벤트를 싫어하는 편이었지만, 김지철은 진심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해 이벤트를 준비해갔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신소율이 카페에 들어섰다. 김지철은 "불 따라 걸어줄래요?"라고 청했고, 한눈에 프러포즈임을 짐작한 신소율은 부끄러운 미소와 함께 김지철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갔다. 그리고 이런 신소율을 마주한 김지철은 피아노 앞에 앉아 오직 단 한 명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이어 노래를 마친 김지철은 "자기야, 많이 놀랐지, 이런거 싫어하는 거 아는데 미안해"라고 말을 시작, 준비한 손편지를 꺼내 들었다. 

김지철은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전 감정이란 단어를 잃어버린 아주 자존심 센 사람으로 남았을 것. 사람은 가까워질수록 실수하고 소홀해지는 거 같다. 늘 날 위해 신경써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줘 고맙다. 당신 덕분에 저도 노력할 수 있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머냥이, 딱지까지 제가 다 지켜 드리고 보살피면서 평생 잘 살도록 노력해보겠다."라며 어설픈 모습으로 후다닥 꽃다발을 준비,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프러포즈 했다. 신소율은 진심 가득한 프러포즈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신소율 역시 김지철에게 집문서를 건네며 "나랑 같이 살아줄래?"라고 즉석 답프러포즈를 하기도.

한편 이날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황당한 사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공개 연애를 처음부터 한 건 아니라며 "1년쯤 됐을 때 데이트하느라 순대국밥 집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옆 테이블이 연예부 기자님들 회식이었다."라고 몰래 이어오던 연애를 들키게 된 계기를 전해 웃음을 줬다. 달달한 연애 끝, 이제는 가족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헤럴드POP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닐로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닐로가 SNS(사회연결망서비스)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5일 닐로는 SNS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그의 가장 최근 게시물은 지난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올린 사진으로, 해당 글에 댓글을 달 경우 게시되는 대신 '댓글을 게시할 수 없습니다...
  • 2020-01-06
  • 배우 전혜빈의 결혼식 화보가 공개됐다.  2일 웨딩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전혜빈이 지난해 12월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외부에 선보였다.  화보 속 전혜빈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혜빈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의 표정을 짓...
  • 2020-01-03
  •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의 꿀 떨어지는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이보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새해 첫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혼여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 2020-01-03
  • 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미국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나이 38세) 모친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외신은 몰리 피츠제럴드가 캔사스시티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흉기로 어머니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로...
  • 2020-01-03
  • 경찰 “대성의 방조혐의는 증거 발견 못해” 경찰이 가수 빅뱅의 대성(31·본명 강대성)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등 50여 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다만 대성은 해당 불법 영업에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3일 경...
  • 2020-01-03
  • 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병원에 입원해 KBS1 ‘전국노래자랑’이 대체 진행자를 물색 중이다. KBS 측은 2일 동아닷컴에 “송해가 몸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12일 설특집 녹화에 불참한다”며 “현재 제작진은 대체 MC를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송해는 지난달 31일 서울 한양대병원에...
  • 2020-01-02
  • ‘내한(來韓)의 정석.’ 영화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지난달 소화한 1박 2일 내한 일정을 두고 온라인에서 나오는 영화 팬들의 평가다. “나도 아카데미 회원으로 ‘기생충’의 수상에 한 표를 행사했다”거나 “김연아 선수의 나라에 와서 기쁘다”, “한국은...
  • 2020-01-02
  • 배우 박영규가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2일 “박영규는 2019년 12월 25일 가까운 가족, 지인들 참석 하에 조용히 결혼식을 했다”며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입장을 표명하는 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강...
  • 2020-01-02
  •  미국 여성 래퍼 렉시 알리자이가 요절해 팬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1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렉시 알리자이는 21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가족들은 SNS를 통해 “너는 정말 전설이었다. 당신이 그의 음악을 들었다면 오싹함을 느꼈을 거다. 영원히 잊지 못할 낙원에서 푹 쉬어. 재능이...
  • 2020-01-02
  • 슈퍼주니어 김희철(36)과 트와이스 모모(23)가 13살 차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0년 첫 공개 연인이 됐다. 데뷔 후 첫 공개 연애가 부담됐던 듯 김희철은 유튜브를 잠시 중단하겠다 밝혔다.  한 매체는 2일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인...
  • 2020-01-02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