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약 했다면, 연예계 은퇴"…박유천, 또 거짓말? 내년 1월 유료 팬미팅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4일 07시45분    조회:13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눈물의 기자회견과 석방 후 근황으로 '진정성'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새달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연다. 자신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 은퇴'라는 초강수를 뒀던 박유천이었기에, 유로 팬미팅 개최는 또다시 '진정성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태국 현지 공연 기획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2020년 1월 25일 오후 7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 인 방콕'이라는 이름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모든 입장권에 하이터치 및 오피셜 포스터 제공 등이 포함됐다. 구역별로 최고 5000바트(약 19만 원)부터 2000바트(약 7만 7000원)으로 구성됐다.


또 일본 매체 Danmee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박유천은 해당 매체를 통해 "작게나마 사회에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봉사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집행유예 기간에 해외에서 유료 팬미팅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석방 후 밝은 모습을 보인 것을 재조명하며, 그의 모습에서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동생 박유환은 박유천의 석방 다음 날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유천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반려견을 안고 있는데, 집으로 돌아온 박유천이 밝은 미소를 되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의 앞에는 팬들이 보낸 선물과 편지가 가득 쌓여 있어 여전한 박유천의 인기를 느끼게 했다.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들은 사회적 물의를 빚은 그가 자택에서 팬들의 사랑에 기뻐하는 모습을 SNS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이 반성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그간 박유천이 해온 사과의 진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박유천은 '희대의 기자회견'으로 이미 '악어의 눈물'이라는 불명예 수식어를 얻은 바다. 당초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 4월 황하나가 "연예인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면서, 당시 그는 같은 달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이 자신임을 직접 밝혔다. 문제는 이 자리에서 박유천은 눈물까지 보이며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면서 억울함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 결과 박유천의 마약 투약은 사실로 드러났고, 결국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전 연인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황하나 소유의 오피스텔에서 투약한 혐의로 구속,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성숙하게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박유천의 팬들은 그의 '진정성'을 운운하면서 힘을 실어주기도 했지만, 그를 믿었던 대중들은 박유천에 배신감을 표하는 등 손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비슷한 전력에도 불구, 박유천은 또 한번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박유천이 사회봉사 목적인 태국 유료 팬미팅에서 "반성하며 살겠다"라는 자신의 말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M.P.A.S.®, 영화 ‘기생충’이 지난 10일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휩쓸며 전 세계를 뒤흔든 가운데, ‘기생충’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구글 블로그...
  • 2020-02-15
  • [종합] ‘스탠드업’ 현진영, 대마초 사건→옥중 생활 진솔 고백  가수 현진영이 과거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겪었던 옥중 체험기를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스탠드업'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등장했다. 그는 이날 과거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구치소에 수감되었을 때의 이야기...
  • 2020-02-14
  • 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EBS ‘자이언트 펭TV’의 박재영PD를 만났다.  송일국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펭수 매니저와 대한민국만세! 청산리대첩 100주년 홍보영상을 도와주러 온 펭수 매니자 EBS 박재영 PD”라며 “박PD는 나와 함께 같이 간 청산리대장정 14기 대원&r...
  • 2020-02-14
  • 배우 송혜교가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14일 송혜교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아름다운 kyo"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뛰어난 패션 소화력과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끈다. ...
  • 2020-02-14
  •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성훈이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성훈 측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성훈의 열애설에 대해 “성훈은 현재 연애 중이지 않다”고 밝혔다.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친한 친구일 뿐”이라 전했다.  성훈과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
  • 2020-02-14
  • 임창정이 막내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가수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뭐.. 저 잘있어요~^^ 걍 궁금 하실거같아서~안부전해요~^^ 키키키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창정의 막내 아들 준표 군이 담겨 있다. 똘망똘망한 비주얼이 사랑스러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창정과 꼭 닮...
  • 2020-02-13
  • 배우 고수정이 25세의 나이로 7일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렀고, 발인식은 9일 엄수됐다.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
  • 2020-02-13
  • 스페인의 거대 미디어그룹 아트레스메디아(Atresmedia)의 웹 플랫폼인 플룩서 나우(FLOXER NOW)는 "태형 or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기사로 두 스타의 닮은 점에 주목했다. 플룩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젊은 버전이라고 말한다. 해당 매체는 디카프리오의...
  • 2020-02-13
  •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불안정한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결국 남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 미안하다.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 2020-02-13
  • 최송현♥다이버 강사 커플,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과 그의 연인 다이버 강사가 MBC 리얼 연애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송현 커플은 3월 첫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출연진으로 합...
  • 2020-02-13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