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잘생긴 비결 묻자 "타고남!"…청룡영화제 현장 초토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27일 07시48분 조회: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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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잘생김의 비결이 ‘타고남’이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청룡영화상을 빛낸 스타들을 조명했다.
이날 ‘한밤’ 제작진은 21일 열린 ‘청룡영화상’의 레드카펫 현장을 찾았다. 먼저 행사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와 유연석이 레드카펫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어 조여정, 고아성, 윤아 등 여우주연상 후보들이 블랙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했고, 조정석, 류승룡, 정우성 등 남우주연상 후보들이 슈트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정우성의 등장에 팬들은 “너무 잘생겼어요”라고 외쳤고, 이에 그는 “고맙다”며 여유있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잘생김의 비결을 묻자 “타고남!”이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우성은 “수상했을 때 짜리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짜릿하지 않았다. 마음에서 놓자 이러고 있었다. 호명돼서 사실 조금 얼떨떨하기도 하고 기분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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