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별 통보한 남친 폭행·비방···'데이트폭력 여배우'는 하나경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25일 08시35분    조회:18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이 배우 하나경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겸 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도 있다.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들을 만나자 이 남성의 지인 80여명을 초대한 카카오톡 대화방을 만들어 사생활을 폭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건 이전에도 교제하던 남성들에 데이트 폭력으로 여러번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다”라며 “피고인이 피해자와 앞으로 교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점,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여배우 H씨가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날 오후 6시께 하나경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했다. 팬들은 대화창에 “기사 보셨느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댓글에 언급되고 있다” 등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며 “방송을 마친 후 기사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된 해명 요구에 하나경은 “나 남자 친구 없는 건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우회적으로 의혹을 해명했다. 방송 관련 매니저는 대화창을 통해 “기사화된 건 하나경이 아니다”, “하나경은 남자 친구가 없다”, “그런 사건이 있을 때 하나경은 방송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잠시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다시 방송을 시작한 하나경은 “기사를 보고 오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많이 걱정하셨을 것 같다. 기사가 과대포장 되어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사는 내가 맞다”며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했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분이 다 낸다고 했다. 갔다가 알게 됐다. 교제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경은 “이후 식당에서 말다툼한 게 맞다. 그 친구가 나갔고, 전화해도 안 받더라. 그 친구 집 쪽으로 갔는데 택시에서 내렸다”며 “그래서 차에 타라고 했는데 안 타고 내 차 앞으로 왔다. 기사에 내가 돌진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하나경은 “경찰이 와서 난 해명했고,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며 “나는 한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라고 주장했다. 또 “집행유예가 나온 게 많이 억울하다. 분하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나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하나경은 “모든 사람이 나를 오해할 권리는 있고 나는 그걸 해명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다들 궁금해하시고, 나도 이렇게 된 상황이…”라며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44)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13주 전 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후 기쁨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며 “내 나이와 최근 유산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에...
  • 2019-08-09
  •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의 근황이 공개됐다.  맥컬리 컬킨은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이 업데이트된 ‘나홀로 집에’ 실제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부를 드러낸 채 게슴츠레 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맥컬리 컬킨의 모...
  • 2019-08-09
  •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새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배우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시리즈의 첫 여자 주인공으로 9일 시작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나선다. 이들이 과감하게 ‘예능 도전장’을 내민 것은 연출자 나영석 PD에 대한 믿음 덕분이다. 8일 오후 서울...
  • 2019-08-09
  • 가희가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8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할께 여보 고마워 사랑해!!!!#kahi_korea #뮤지컬시티오브엔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희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꽃다발을 든 채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한 가희의 표정이...
  • 2019-08-09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번엔 해외 원정도박 혐의에 휩싸였다. YG 소속 그룹인 빅뱅의 전 멤버 승리(28·본명 이승현)도 함께 수사 선상에 올랐다고 한다.  8일 JTBC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호텔 ...
  • 2019-08-09
  •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어요."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다카하시 쥬리(22)가 어눌한 한국어로 한국 시장에 도전한 이유를 말했다. 쥬리는 지난 3월 AKB48을 졸업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7일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로 데뷔했다. 이날 오후 4시 광진구 예...
  • 2019-08-08
  • 방송인이자 작가인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7일 자신의 SNS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고 적었다.    뒤이어 그는 "같은 병을 앓...
  • 2019-08-08
  • 199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이 29년만에 돌아온다.  미국 방송사 폭스 TV는 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베벌리힐스 아이들’ 리메이크 드라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원작 ‘베벌리힐스 아이들’에 출연했던 주인공 미국 배우 개브리엘 카테리스(58...
  • 2019-08-08
  • 배우 김민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김민주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이날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크게 주목받은 것.  이로 인해 김민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김민주는 1979년생으로 알려졌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99...
  • 2019-08-08
‹처음  이전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