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드래곤, 전역 앞두고 '승리' 언급? 의미심장한 글 화제…"승리의 달콤한 맛"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8일 10시57분    조회:12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역을 코앞에 둔 빅뱅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귀가 적혀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상의를 탈의한 자신의 사진에 자막 효과를 준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에는 'Live for yourself(널 위해 살아라)', 'let the world turn without you(너 없이도 세상을 돌아가게 해라)'가 적혀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without you(네가 없이는 세상이 끝이 아니다)', 'don't take yourself too seriously(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아라)'고 게재돼 있어 궁금증을 사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원래 있는 사진에 자막 같은 효과를 주는 등 보정을 해야 하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지드래곤이 직접 이같은 글귀를 덧붙였다고 추측했다. 



이어 장문의 글이 적혀 있는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사진에는 'Lovers 1988. Don't be afraid of the clocks, the are our time, time has been so generous to us. We imprinted time with the sweet taste of victory. We conquered fate by meeting at a certain Time in a certain space. We are a product of the time, therefore we give back credit were it is due time. We are synchronized, now and forever. I love you (시계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그게 우리의 시간이고,언제나 시간은 우리에게 너그러웠습니다. 우리는 승리의 달콤한 맛을 시간에 새겨왔습니다. 우리는 특정 공간과 특정 시간에 만나 운명을 정복했어요. 우리는 그 시간의 산물이기에, 때가 되면 마땅히 되갚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맞춰졌습니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적혀있다.

이는 쿠바 태생의 미국 작가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가 쓴 편지다. 그는 시계 같은 일상 사물과 이미지의 시적 사용으로, 대중과 개인 사이의 접점을 탐구했는데, 해당 편지 역시 시계를 인용해 쓴 것. 동성애자였던 곤잘레스 토레스는 1988년 연인 레이콕이 에이즈 증세를 보이자, 당시 두려움에 사로잡힌 레이콕을 위로하기 위해 이같은 편지를 썼다.

이에 지드래곤이 어떤 의도로 곤잘레스 토레스의 편지를 첨부한 지 누리꾼들의 해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편지의 내용과 작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이 글귀에서 '승리의 달콤함'에 초점을 맞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승리는 올해 초 '버닝썬 게이트'의 시초로 빅뱅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연예계 은퇴라는 초강수까지 둔 그는 현재 상습도박ㆍ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지드래곤이 리더로 있는 빅뱅은 현재 데뷔 14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일련의 사태로 팀을 탈퇴한 승리부터,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을 방조했다는 의심을 받는 대성, 군 복무 중 대마초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탑까지. 


리더 지드래곤이 전역 후 빅뱅이 다시 정상의 위치에서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대,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전역한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방송인 박슬기가 21일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자연분만을 시도했지만, 제왕절개로 출산을 해야 했던 이유도 고백했다. 21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후 남편과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며 기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20년 1월 21일 오후 5시 5분, 내 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 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 된...
  • 2020-01-22
  • 배우 송다은이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합류한다.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22일 "송다은이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다"며 "극중 초연(이정은 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엉뚱발랄한 가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송다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
  • 2020-01-22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 수위가 도를 넘었다. 가세연은 18일 대구에서 강연회를 열고 김건모의 아내인 장지연이 과거 이병헌과 동거를 하는 등 남자관계가 복잡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장지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장지연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는 표현들을 사용하며 "예전...
  • 2020-01-22
  •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또 한 번 추측성 폭로를 남발하며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번에는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씨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한 강연회에서 늘어놨다. 가세연 출연진인 강 변호사와 김용호·김세의 전 기자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
  • 2020-01-22
  • 골프 여제 박세리가 재벌설에 솔직하게 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등장해 “어마어마한 재벌이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연관 검색어에 재산도 있...
  • 2020-01-21
  • 스타들, 노래 맞춰 댄스 영상 큰 관심 대중음악 팬들이 노래를 듣기만 하는 1차원적 수준을 넘어 가수들의 춤을 따라 추고 이에 도전하며 즐기는 또 하나의 놀이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명 ‘댄스 챌린지’다. SNS와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현재 주요 음원...
  • 2020-01-21
  • 오정연이 길해연과 친분을 과시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은 1월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연기 선생님이자 인생 언니 #길해연 선생님과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과 길해연은 서로를 끌어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집중...
  • 2020-01-21
  • 역시 박보검이다.  박보검이 출연한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가 지난 20일 저녁 6시 공개되면서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내가 많이 사랑해요’는 이승철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웹툰 '달빛조각사' OST이다.  지난 1...
  • 2020-01-21
  • 가수 윤하가 국내에 이어 해외 차트 최상위권까지 휩쓸었다. 미국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하의 연작 미니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 수록곡 ‘WINTER FLOWER(雪中梅)(Feat. RM)’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윤하의 빌보드 ...
  • 2020-01-20
  • "망가지는 게 두렵지 않아요. 바람 따라 흐름 따라 연기하고 싶어요!" 코미디 액션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베리굿스튜디오 제작)에서 국정원(국가정보원) 비밀 프로젝트팀 방패연의 막내 암살 요원 철을 연기한 배우 이이경(31). 그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히트맨'에...
  • 2020-01-20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