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드래곤, 전역 앞두고 '승리' 언급? 의미심장한 글 화제…"승리의 달콤한 맛"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8일 10시57분    조회:12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역을 코앞에 둔 빅뱅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귀가 적혀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상의를 탈의한 자신의 사진에 자막 효과를 준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에는 'Live for yourself(널 위해 살아라)', 'let the world turn without you(너 없이도 세상을 돌아가게 해라)'가 적혀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without you(네가 없이는 세상이 끝이 아니다)', 'don't take yourself too seriously(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아라)'고 게재돼 있어 궁금증을 사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원래 있는 사진에 자막 같은 효과를 주는 등 보정을 해야 하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지드래곤이 직접 이같은 글귀를 덧붙였다고 추측했다. 



이어 장문의 글이 적혀 있는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사진에는 'Lovers 1988. Don't be afraid of the clocks, the are our time, time has been so generous to us. We imprinted time with the sweet taste of victory. We conquered fate by meeting at a certain Time in a certain space. We are a product of the time, therefore we give back credit were it is due time. We are synchronized, now and forever. I love you (시계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그게 우리의 시간이고,언제나 시간은 우리에게 너그러웠습니다. 우리는 승리의 달콤한 맛을 시간에 새겨왔습니다. 우리는 특정 공간과 특정 시간에 만나 운명을 정복했어요. 우리는 그 시간의 산물이기에, 때가 되면 마땅히 되갚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맞춰졌습니다. 지금 그리고 영원히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적혀있다.

이는 쿠바 태생의 미국 작가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가 쓴 편지다. 그는 시계 같은 일상 사물과 이미지의 시적 사용으로, 대중과 개인 사이의 접점을 탐구했는데, 해당 편지 역시 시계를 인용해 쓴 것. 동성애자였던 곤잘레스 토레스는 1988년 연인 레이콕이 에이즈 증세를 보이자, 당시 두려움에 사로잡힌 레이콕을 위로하기 위해 이같은 편지를 썼다.

이에 지드래곤이 어떤 의도로 곤잘레스 토레스의 편지를 첨부한 지 누리꾼들의 해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편지의 내용과 작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이 글귀에서 '승리의 달콤함'에 초점을 맞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승리는 올해 초 '버닝썬 게이트'의 시초로 빅뱅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연예계 은퇴라는 초강수까지 둔 그는 현재 상습도박ㆍ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지드래곤이 리더로 있는 빅뱅은 현재 데뷔 14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일련의 사태로 팀을 탈퇴한 승리부터,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을 방조했다는 의심을 받는 대성, 군 복무 중 대마초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탑까지. 


리더 지드래곤이 전역 후 빅뱅이 다시 정상의 위치에서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대,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전역한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사진)가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가 19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연예인 가운데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 이사가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7.8%는 18일 종가 기준으로 1922억 원이었다. 지난해 말 3만250원이던 주가가 18일 3만550원으로 소폭 오르자 지분 평...
  • 2019-04-22
  •   에이미“용서해줘”…휘성 “마녀사냥 그만”  방송인 에이미가 제기한 가수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휘성이 이와 관련한 에이미의 사과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휘성은 19일 유튜브를 통해 6분5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려 17일 에이미와 나...
  • 2019-04-22
  • 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싸이는 최근 래퍼 릴 디키의 신곡 ‘EARTH’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할시, 마일리 사이러스 스눕둑 등 30명의 월드스타들과 함께 피처링 참여했다. 지구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노래에서 싸이는 ...
  • 2019-04-22
  •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이민지 기자] 샤를리즈 테론이 아들의 성정체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4월 21일(현지시간) 폭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자신의 7살 아들 잭슨이 스스로를 여자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을 '딸'이라고 표현했다.  샤를리즈...
  • 2019-04-22
  • 이미지 원본보기이지인 씨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정웅인 예쁜 세자매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정웅인 아내 이지인 씨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싱그러움 폭발 #삼윤이네 발리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웅인이 가족이 발리로 여행을...
  • 2019-04-22
  •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박진영씨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21일 재벌닷컴이 연예인 주식부호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박씨가 보유한 JYP 지분 17.8%의 가치는 1922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9억원(1.0%) 늘어난 것이다. ...
  • 2019-04-21
  •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함께 마약을 투약, 에이미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폭로에 대해 자신의 심경과 함께 사태 발생 이후 에이미와 통화한 녹취록을 직접 공개했다. 리얼슬로우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미와 통화했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음 대화는 2019년 4월...
  • 2019-04-21
  •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영등포소방서 제공] 7인조 남성 신인 아이돌그룹 ‘머스트비&rs...
  • 2019-04-21
  • 최불암 나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불암 나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최불암이 이날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하면서 그의 나이에도 궁금증이 쏠린 것.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올해 80세다. 최불암과 동갑인 배우로는 박...
  • 2019-04-19
  •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설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해바라기 꽃을 들고 먹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리는 바지의 단추 부분을 푼 채 잘록한 허리라인을 인증했다. 완벽한 몸...
  • 2019-04-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