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예원 남자친구, 공개 저격 사과 "이제 관계없는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1일 04시58분    조회:9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고백한 유튜버 양예원의 남자친구 이모씨가 양예원을 겨냥한 글에 대해 사과했다.

이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씨는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쳤고 제 업보라 생각하며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며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같다"고 말했다.

이는 양예원이 지난해 5월 과거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 도중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한 후 가해자와 법정 공방을 벌였던 동안 둘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는 양예원과 결별도 암시했다. 이씨는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시키며 떠나보내려 했다"며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제는 정말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그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예원 소름이네"라며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가 됐다.

양예원은 9일 이은의 전담 변호사의 게시글을 공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변호사의 글에는 "양씨 남자친구의 밑도 끝도 없는 게시글로 양씨는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이쪽에서 보면 뭔 소린지 알지 못하고 알 길이 없다"며 "뭘 아는데 침묵하라는 게 아니라 뭘 알면 똑바로 전하라는 거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모씨는 양예원과 함께 2017년 5월부터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17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두 커플은 2018년 5월 양예원이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후부터 동영상 업로드가 멈춰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모씨 페이스북 전문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비록 제가 공인은 아니지만,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쳤고 1년이 넘는 지난 시간 동안 제 업보라 생각을 하며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같습니다. 따가운 시선 또한 제 몫이며 앞으로도 그 어떠한 변명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논란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드렸기에 결과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 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 시키고 떠나보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 때 제 옆에서 힘이 되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머니투데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이종석이 설립한 소속사 A-MAN 프로젝트의 법인 대표가 그의 친동생으로 확인됐다. 1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이종석이 설립한 소속사 A-MAN(에이맨) 프로젝트의 법인 대표는 그의 남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석은 지난해 상반기 에이맨 프로젝트를 설립할 때부터 남동생을 법인 대표로 내세웠고, 자신이 사...
  • 2019-08-02
  • 탤런트 이종석(30)과 그룹 ‘헬로 비너스’ 출신 권나라(28)가 열애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종석과 권나라는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종석은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권나라를 소개 받았고, 직접 접촉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인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했다.  관계자 A는 뉴시...
  • 2019-08-01
  • '라디오스타'에서 김나희가 '미스트롯'을 통해 수입이 20배 올랐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최근 정산을 받았는데, (개그우먼 시절보다)...
  • 2019-08-01
  •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에 실망을 가득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내동 분식집 사장님은 여름 신메뉴로 비빔국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비빔국수 양념장 비법을...
  • 2019-08-01
  • 유명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31일 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이날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매니저는 한 매체를 통해 "31일 박일 자택에 방문했을 때, 이미 사망상태였으며 주무시던 중 자연사하셨다"고 밝혔다.  나아가 ...
  • 2019-08-01
  • 성폭행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뮤지컬 배우 강성욱(34)이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함께 자리에 있던 대학 동기에게 “난 침대에 누워있던 걸로 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관 한 특례법 위반(강간 치상) 혐의...
  • 2019-08-01
  • 우한소방 관공서는 배우 황효명이 우한소방의 45번째 홍보공익사자가 됐다고 발표하면서 창망한 밤의 한 줄기 얼룩진 빛으로 배우 한 명의 소양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황효명은 무한소방공익사직을 맡았다. 영화 '열화영웅'에서 소방대장 장리웨이 역을 맡은 황샤오밍은 앞을 다투어 영화를...
  • 2019-07-31
  •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한혜진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에 관해 쏟아지는 질문에 솔직한 생각과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의 축구 국가대표 은퇴에...
  • 2019-07-31
  • 가수 김사무엘이 아버지의 죽음 보름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사무엘은 아버지를 추억하며 슬퍼했으며, 이와 함께 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체포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사무엘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버지의 관 앞에서 추도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김사무엘은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당신은 항...
  • 2019-07-31
  •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30일 MBN ‘뉴스8’은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전했다. 강성욱은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 중이던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 여종업원을 친구의 집으로 끌...
  • 2019-07-31
‹처음  이전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