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3개월 만에 22kg 감량…홍진영과 전세역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9일 05시07분 조회: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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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함께 운동을 하며 티격태격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에게 운동을 배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자신이 배운 운동을 알려주겠다고 말했고, "사람들이 너 '보톡스 맞았다네. 살쪘네'라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영은 "하필 설운도 선생님 만날 때 사랑니 뽑고 잇몸 엄청 부어있지 않았냐. 나도 댓글 봤다"라며 맞장구쳤고, 홍선영은 "너랑 나랑 곧 중간에서 만나게 생겼다. 나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나 지금 너무 기분 나쁘다"라며 발끈했고, 홍선영은 22kg을 감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선영은 80kg이라고 주장했고, 홍선영과 홍진영은 서로 몸무게를 재보라며 티격태격했다.
이후 홍선영은 홍진영과 운동을 시작했고, 불과 몇 달 전과 180도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홍진영은 어떻게든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눈치를 살폈고, 홍선영은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몰래 음식을 먹다 걸렸고, 홍선영은 "그거 먹으면 더 힘들게 운동할 거다. 그 칼로리 빼야 하니까"라며 못 박았다.
게다가 홍선영은 "나도 옛날에 운동 진짜 싫어하지 않았냐. 이제 운동 안 하면 몸이 쑤신다"라며 털어놨고, 홍진영은 "그럼 언니가 하면 되겠다"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홍선영과 홍진영은 복싱을 하다 시비가 붙었고, 홍진영은 "절대 운동 같이 안 한다"라며 못 박았다. 홍선영은 "사람이 예의가 있어야지"라며 쏘아붙였다.
또 홍선영은 집으로 돌아간 후 닭가슴살 쉐이크를 만들었고, "(김)종국 오빠가 그랬다. 운동은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며 강조했다. 홍진영은 "언니가 만든 거니까 언니가 먹어라"라며 거부했고, 홍선영은 코를 막은 채 쉐이크를 마셨다.
이어 홍서선영은 "건강검진할 때 당화혈색소가 10점 넘는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3개월 만에 다시 가서 했다. 6점이다. (의사) 선생님이 엄청 놀라셨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하시더라"라며 자랑했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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