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 면상에 그 망언 해봐라" 입국반대 아나운서 저격한 유승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9일 04시57분    조회:8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수 유승준(43)이 자신의 한국 입국 거부 의견을 밝힌 서연미 CBS 아나운서의 발언을 공개 비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SNS에 서 아나운서의 발언 일부가 담긴 방송 화면을 올리면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지난 7월 8일 CBS 유튜브 '댓꿀쇼PLUS' 151회 방송에서 시작됐다. '군대가 싫어서…유승준 최종판결, 입국 찬성 or 반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방송은 유승준의 한국 입국 논란에 대한 방송 패널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은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판결 사흘 전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서 아나운서는 청소년 시절 자신이 유승준 팬이었다면서도 유승준의 입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아나운서는 "저는 안된다고 본다. 왜 굳이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제게는 더 괘씸죄가 있다. 제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상이었고, 크리스찬이었고, 모범청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일을 저지르니 지금까지도 괘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충격이 컸다. 믿었던 사람, 우상이었는데 이렇게 배신을 당했다. 버려졌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SNS에 당시 서 아나운서의 해당 발언 부분을 캡처해 올리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허위 사실을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한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한다"며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건가?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 아나운서를 향해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라고 비꼬며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때 제 팬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 받으셨다고요?"라고 반문하며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라.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의 하나는 꼭 받아야 하겠다. 준비 중이다"라고 경고했다. 




유승준은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 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해 10월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1,2심은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연예활동을 계속할 경우 국군장병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에게 병역의무 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다"며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난 7월 11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 결정의 절차와 내용은 모두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유승준 측이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향후 열리게 될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은 오는 20일에 열린다.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일상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정환은 테니스장에서 운동 중이었고, 특히 여유로운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신정환은 사진과 함께 “숨이 넘어갈듯 뛰다가 숨을 몰아쉰 후 바로 들이마시는 공기가 어찌 그...
  • 2019-09-25
  • 《올해 4월 조수빈 아나운서(38)는 14년 동안 다니던 KBS를 퇴사했다. 그때만 해도 뉴스를 다시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28일부터 채널A 메인뉴스인 ‘뉴스A’ 주말 앵커를 맡게 된 그는 23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채널A의 변화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 나에게, 시청자에게 익숙한...
  • 2019-09-25
  • 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린 NRG. 당시 한국 가수 최초로 중국 기업의 CF에 출연했을 만큼 중화권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들에겐 ‘원조 한류 1세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특히 멤버 중 자타공인 외모가 가장 뛰어났던 노유민은 ‘아이돌계 최고 꽃미남돌’이라...
  • 2019-09-25
  • 할리우드 톱배우 데미 무어가 자신이 어렸을 적 당했던 성폭행 경험을 털어놓고,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서 느꼈던 배신감을 토로하는 등 자서전을 내고 마이웨이를 걷고 있다.  24일(한국 시각)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출판한 데미 무어는 매체 인터뷰에서 “15살 때 엄마가 날 술집...
  • 2019-09-25
  •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발표와 동시에 전작이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공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작 ‘팬시’(FANC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었다. 앞서 지난 4월22일 발매한 미니 7집 ‘...
  • 2019-09-24
  • 배우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아트스쿨 단기 과정을 밟는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 홍콩 애플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패션위크 참석 차 뉴욕으로 출국, 이곳에 머물며 예술 학도가 된다. 송혜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랄프로렌 컬렉션 프론트로우에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 2019-09-24
  •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정 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혜정 양은 엄마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헤어 스타일 스타일리시. 눈썹 예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남...
  • 2019-09-24
  • “반성하고 있어.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겠다.” 방송인 정형돈이 도 넘은 장난에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사건의 당사자인 케이윌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정형돈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당사 소속 개그맨 정형돈씨가 MBC ‘마이 리...
  • 2019-09-24
  • ‘캠핑클럽’ 완전체 핑클, 팬들 만났다…환호+눈물  ‘캠핑클럽’ 핑클이 팬들과 다시 만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참가자 100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 2019-09-23
  • 디카프리오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4)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이날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청바지에 후드 티셔츠를 입고 택시를 잡고 있는 모습...
  • 2019-09-23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