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말 ‘뉴스A’ 조수빈 앵커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편안한 뉴스 만들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일 05시20분    조회:1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3일 ‘확’ 달라지는 채널A뉴스, 미리 만나보는 새로운 얼굴들
 
《채널A 뉴스가 23일부터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평일 메인뉴스 ‘뉴스A’는 동정민 여인선 앵커가, 주말 ‘뉴스A’는 조수빈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뉴스A’ 스포츠뉴스 진행은 윤태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더 젊고, 더 재미있어진 채널A 뉴스를 이끌 새 얼굴들을 미리 만나봤다.》


주말 ‘뉴스A’의 단독 진행을 맡은 조수빈 앵커(38·사진)는 2008년부터 4년 동안 KBS ‘뉴스9’ 앵커를 맡는 등 다양한 뉴스 진행 역량을 쌓아왔다. 올해 3월 KBS를 퇴사한 조 앵커는 “변화가 필요했다. 뉴스를 다시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뉴스A의 변화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7년 만에 다시 맡은 메인뉴스 앵커 자리는 그에게도 큰 부담이다. 조 앵커는 “내 강점을 어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KBS 재직 당시 그는 기존의 엄숙한 여자 아나운서들과 달리 부드러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조 앵커는 “앵커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에 딱딱한 여성 앵커의 이미지보단 친근함을 내세워 시청자들이 보기에 편안한 뉴스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조 앵커는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뉴스A에 끌렸고, 개편 전 회의에 참여하며 조직의 ‘신선함’을 체험했다고 한다. 조 앵커는 “KBS에선 여성 앵커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며 “기자 등 팀원들과 함께 여러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은 뉴스A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평일 뉴스와 다른 주말 뉴스만의 개성을 살릴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KBS 퇴사 후 CNN 같은 해외 뉴스채널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뉴스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고 한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조 앵커는 2004년 제1회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835점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동아일보 인턴 1기 출신이기도 하다. 조 앵커는 “미생으로 참여했던 기자 인턴이 훗날 뉴스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웃었다.
 

▼스포츠뉴스 진행 윤태진 아나운서 “수많은 스포츠 현장 누빈 경험 큰 자산”▼

 
‘뉴스A’ 스포츠뉴스 진행은 윤태진 아나운서(32·사진)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윤 아나운서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많이 해봤지만 뉴스는 처음”이라며 “(뉴스A에서) 스포츠 진행자를 영입한 것도 처음이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화여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윤 아나운서는 2010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선에 오른 뒤 “아나운서를 해볼 생각 없느냐”는 방송인 이금희 씨의 조언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한다. 2011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한 그는 2012년부터 3년간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 진행을 맡아 스포츠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최희, 정인영과 더불어 스포츠 아나운서 ‘3대 여신’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윤 아나운서는 “딱딱하거나 진지한 모습보다는 밝고 명량한 제 분위기를 살려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다년간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다져온 내공은 윤 아나운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야구뿐 아니라 축구, 농구 등 수많은 스포츠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선수들과 인터뷰를 했던 경험도 큰 자산이 됐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도 팬으로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그는 “기존 제 색깔과 뉴스라는 포맷의 중간 지점을 잘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 4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에서는 마카오로 떠난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이 설계자로 나서 마카오 여행 계획을 짰다. 두 사람은 잉꼬부부답게 손을 꼭 잡고 마카오 여행을 즐겼다.  먼저 세나도 광장에 도착한...
  • 2019-05-05
  • 가수 박유천 씨 마약 사건의 시작은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였다. 지난달 4일 마약 혐의로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6일 구속된 황 씨는 연예인 지인과 함께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 연예인 지인이 박 씨였다. 경찰은 황 씨의 자세한 진술을 토대로 박 씨와 황 씨가 마약 판매상에게 돈을 입금하고, 약...
  • 2019-05-05
  • [뉴스엔 박수인 기자] 황하나와 버닝썬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5월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황하나와 버닝썬의 연결고리를 파헤쳤다. 지난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SNS 인플루언서. 황하나는 최근 향정신성 약물 복용과 필로폰...
  • 2019-05-05
  • 명예훼손 혐의…"계약 무산으로 피해 엄청나"배우 고준희가 26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019.2.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단체 채팅방...
  • 2019-05-05
  • 사진=뉴시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1)가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3)의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박 씨의 친척 A 씨는 "황하나가 협박을 많이 했다"라며 "스킬이 좀 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씨가...
  • 2019-05-03
  •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눈이 부시게' 김혜자 대상 영예 '스카이캐슬' 연출상 포함 4관왕 '미스터션샤인' 이병헌 최고남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수상자 김혜자(왼쪽)와 영화부문 대상수상자 정우성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JTBC...
  • 2019-05-02
  • 경찰 "박유천, 구속된 뒤 심경 변화 찾아온 것으로 보여"[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돌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조사에서 대부분의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했다....
  • 2019-04-30
  • 이미지 원본보기한성주성관계 동영상 논란으로 자취를 감췄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성주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사생활 영상 논란이 된 스...
  • 2019-04-30
  •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새로운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JTBC와 손잡고 '효리네 민박' 신드롬을 잇는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와 제작진은 기획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들...
  • 2019-04-30
  • 이미지 원본보기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오른쪽)와 아들 매덕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가 전 재산인 1억1600만달러(약 1340억원)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17)에게 상속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가 보도했다.  레이더 온라인은 최근 보도에서 "졸리는 에티오피아와 베트남에서 입양한 자녀와...
  • 2019-04-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