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혜선 "살아줘서 고마워""안재현 권태기로 변심"…발언들 모아보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0일 05시10분    조회: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였던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 가운데 구혜선의 과거 발언이 일찌감치 파경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 발표부터 이혼 위기까지 구혜선의 발언들은 미묘하게 달라졌다.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합니다”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부부의 날'인 5월 21일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했으며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에 기부해 타의 모범이 됐다.

이 때 구혜선은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를 만나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합니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의 이 같은 의견에 안재현 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는 말로 안재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깨가 쏟아질 거라는 환상으로 결혼하진 않길”

이듬해 1월, 구혜선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 때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결혼 축하한다는 팬들의 인사에 "매일 매일 많은 사건이 발생하더라. 곧 방송될 '신혼일기'에 많은 이야기들이 담길 것 같다. 프로그램을 찍다 보니 일상의 작은 일들도 극대화 돼서 보여졌을 것 같다. 방송에서 많은 걸 볼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혼생활이 그렇게 깨가 쏟아지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단박에 답해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대체적으로는 좋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살아야 하니까. 깨가 쏟아질 거라는 환상을 갖고 그런 판타지를 갖고 결혼하지는 않길 바란다. 하면 좋은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첫 키스는 구혜선이”

 

2017년 2월 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신혼일기’는 신혼 9개월 차인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강원도 인제 겨울나기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이 강원도 오지로 와서 가을부터 겨울을 보내는 일상이 아름답게 그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안재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구혜선은 “(안재현이)처음부터 저를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더라”며 “매니저가 막았는데 너무 일을 잘해서 싫었다.(웃음) 제 인생을 방해하는 듯 싶었다”고 첫눈에 반했음을 내비쳤다. 첫 키스 역시 구혜선이 차로 안재현을 불러 먼저했다고.

 

“집안일이 왜 나만의 일?”

 

‘신혼일기’를 통해 두 사람의 부부싸움도 시청자들이 공유했다. 구혜선은 “남편이 가사를 두고 ‘내가 여보 일을 도와줬다'고 생색을 내더라. 아니 집안일이 왜 나만의 일이지?"라며 제작진 앞에서 발끈했고 안재현의 가사부담률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안재현은 “여보의 결혼 생활은 최악이었어?"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그렇지 않다.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나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걸 지금 말하고자 한다. 변하고 있으니 고맙다”고 달랬다. 둘은 삼겹살을 저녁으로 먹으며 화해했다.

 

“결혼, 불행한 날도 있어”

 

한 달간의 방송이 끝나고 구혜선은 ‘신혼일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행복한 날도 있고, 불행한 날도 있는데 그것들을 납득해 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안재현은 "구님의 색깔이 빨간색이고, 내가 파란색이면 두 사람의 색깔이 공조하는 것이 결혼인 것 같다. 또 합쳐서 다른 색깔이 나오면 세 가지 색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줘서 고맙다”

 

지난달 10일 구혜선은 신간 '눈물은 하트 모양' 발매 기념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책은 남편 안재현이 아닌 과거의 자신의 연애담을 적은 것. 구혜선은 먼저 글을 읽었을 안재현의 평을 묻는 말에 “서로 과거 얘기 다 나누는 관계라서 다 얘기하고 그래서 괜찮다”고 답했다.

 

구혜선은 소설 속에 담긴 실제 경험에 대해 "20대 때 남자 친구 집 앞 계단에서 잠들거나 그런 에피소드들? 대뜸 '결혼하자' 했던 것들? 제가 했던 행동들이긴 하다"며 "20대 때는 불나방같았다. 아닌 걸 알면서 감정이 주체가 안 됐다. 이상한 짓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애 소설을 내는데 그렇게 담담한 남편도 없을 거다. 싫어할 수도 있는데 되게 고맙더라"면서 "저 같은 사람이랑 살기 힘든데, '매번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결혼하고 연애 소설도 내고. 하하.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활짝 웃었다.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뒤 구혜선은 남편이 권태기로 변했다며 가정이 위태롭다고 폭로했다. 구혜선은 18일 새벽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남겼다.

 

안재현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거듭 이혼을 부인했다.

osen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44)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13주 전 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후 기쁨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며 “내 나이와 최근 유산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에...
  • 2019-08-09
  •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의 근황이 공개됐다.  맥컬리 컬킨은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이 업데이트된 ‘나홀로 집에’ 실제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부를 드러낸 채 게슴츠레 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맥컬리 컬킨의 모...
  • 2019-08-09
  •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새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배우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시리즈의 첫 여자 주인공으로 9일 시작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나선다. 이들이 과감하게 ‘예능 도전장’을 내민 것은 연출자 나영석 PD에 대한 믿음 덕분이다. 8일 오후 서울...
  • 2019-08-09
  • 가희가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8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할께 여보 고마워 사랑해!!!!#kahi_korea #뮤지컬시티오브엔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희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꽃다발을 든 채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한 가희의 표정이...
  • 2019-08-09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번엔 해외 원정도박 혐의에 휩싸였다. YG 소속 그룹인 빅뱅의 전 멤버 승리(28·본명 이승현)도 함께 수사 선상에 올랐다고 한다.  8일 JTBC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호텔 ...
  • 2019-08-09
  •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어요."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다카하시 쥬리(22)가 어눌한 한국어로 한국 시장에 도전한 이유를 말했다. 쥬리는 지난 3월 AKB48을 졸업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7일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로 데뷔했다. 이날 오후 4시 광진구 예...
  • 2019-08-08
  • 방송인이자 작가인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7일 자신의 SNS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고 적었다.    뒤이어 그는 "같은 병을 앓...
  • 2019-08-08
  • 199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이 29년만에 돌아온다.  미국 방송사 폭스 TV는 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베벌리힐스 아이들’ 리메이크 드라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원작 ‘베벌리힐스 아이들’에 출연했던 주인공 미국 배우 개브리엘 카테리스(58...
  • 2019-08-08
  • 배우 김민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김민주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이날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크게 주목받은 것.  이로 인해 김민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김민주는 1979년생으로 알려졌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99...
  • 2019-08-08
‹처음  이전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