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피트-졸리, 뉴멕시코서 휴가 보내나? “적대감 없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5일 04시56분 조회: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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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혼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는 '쿨'한 관계로 돌아갈까.
외신 US위클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의 측근의 말을 빌려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는 새 영화 '도즈 후 위시 미 데드'(Those Who Wish Me Dead)를 찍기 위해 뉴멕시코에 머무르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의 측근은 "여섯 자녀들은 브래드 피트를 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왔다 갔다 할 것"이라며 "브래드 피트 역시 뉴멕시코에서 올여름을 보낼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관계에 대해 "이들은 매우 건강한 상황을 유지 중"이라며 "브래드 피트는 적대적인 감정이 과거의 것이라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사실혼 관계로 10여년 지내다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9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매덕스(17)와 팍스(15), 자하라(14), 샤일로(12), 비비안과 녹스 쌍둥이(10)가 있다.
최근 LA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한 이혼 및 양육권에 대한 합의를 체결하기 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공식적으로 독신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들에게는 아직 양육권 합의가 남아있다. 두 사람은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치열한 양육권 다툼을 벌였고, 지난해 말 임시 양육권 합의를 맺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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