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역시 박효신, 기다림이 헛되지 않은 4분49초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7일 06시45분    조회:12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박효신이 새 싱글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톱 아이돌 그룹, 쟁쟁한 음원강자들 사이에서 또 한번 박효신이라는 뮤지션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5월 6일 오후 6시 발매된 박효신 새 싱글 '굿바이(Goodbye)'는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에서 2위로 진입하더니 곧바로 1위를 거머쥐었다. 3시간여만에 멜론, 지니뮤직,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총 8개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박효신의 '굿바이'는 관계와 사랑에 있어서 필연적 요소인 이별을 단절이 아닌 '놓아줌',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풀어낸 곡이다. 해가 질 무렵의 햇살과 뜰 무렵의 햇살은 다르지 않음을, 가는 것들과 오는 것들은 결국 길게 이어지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굿바이'는 이별 노래지만 애절하기 보다 담담하다. 긴장하게 만들기 보다 자연스럽게 노래에 스며들게 만든다. 이는 박효신의 감성적인 보컬로 더욱 극대화 됐다. 따라 부르기 힘든 초고음이 등장하는 순간에도 박효신은 절규하지 않고 그저 담백하다. 이런 보컬은 '굿바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별의 단면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박효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실력의 타고난 보컬리스트임에도 노력파로도 유명하다. 완벽주의 성격 때문에 다작하는 가수도 아니다. 자신이 완벽히 준비됐다 생각했을 때 대중에 신곡을 내놓는다. 방송 활동, 거창한 홍보 없이도 늘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은 곡이라는 반응이다. 4분49초. 비교적 긴 호흡의 곡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유려하게 흘러가는 박효신의 목소리와 그의 세계관을 풀어낸 가사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박효신은 떠나보내 준다는 것은 그럼에도 서글픔을,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여야 비로소 성숙해지고 또 다른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50인조의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을 베이스로 했고, 최고의 사운드를 선보이기 위해 비욘세, 제이슨 므라즈, 에드 시런, 레이디 가가, 존 메이어 등의 앨범을 작업한 엔지니어 거장인 Tony Maserati와 Greg Calbi가 각각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아 작품의 방점을 찍었다.

이번 싱글 '굿바이'는 8집 정규 앨범을 대표하는 메인 곡들 중 하나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Goodbye’ 이후의 작품들이 앞으로 어떤 연결된 모습으로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효신은 오랜만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6월 29일부터 약 3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을 개최하는 박효신은 이미 진행된 티켓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티켓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공익 제보자 A씨라고 밝힌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한서희가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서를 제출한 공익제보자라는 사실이 알려...
  • 2019-06-16
  • '말괄량이 길들이기'로 영화감독에 데뷔해 오페라 등에도 헌신 이탈리아인 최초 英기사작위…伊총리 "영화·예술·美의 伊대사"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프랑코 제피렐리가 15일(현지시간) 96세를 일기...
  • 2019-06-16
  •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원이 홍상수 영화감독이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오후 2시 홍 감독과 그의 아내 A씨 간 이혼소송 선고공판을 열고 홍 감독이 "이혼하게 해달라"고 낸 청구를 기각했다. 가정법원에 따르면, 김 판사는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 2019-06-14
  • 회사는 끊임없는 약물 파동, 비아이 마약 관련 은폐 의혹도 제기  동생 양민석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책서 사퇴(서울=연합뉴스)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YG 홈페이지에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
  • 2019-06-14
  •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가 최근 서울 성북동의 한 파스타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해당 파스타집은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식가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 통한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마...
  • 2019-06-14
  • 김미려가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6월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다이어트로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개그우먼 김미려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둘째를 낳고 74kg까지 나갔다는 그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 58.7kg으로 마무리 지었다. 14kg이 빠졌다"고 말했다. 김미려의 다이...
  • 2019-06-14
  • 유튜버 양예원씨에게 성폭력을 했다고 잘못 지목된 스튜디오 대표가 해당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가수 겸 배우인 수지(본명 배수지·25) 등에게 2천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2단독 반효림 판사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ㅇ스튜디오 대표 ㄱ씨가 수지와 ㄴ씨, ㄷ씨 등을...
  • 2019-06-14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라며 14일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한서희는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마음 잘 먹고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제가 그동안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생과 별개...
  • 2019-06-14
  • 가수 비아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모씨가 양현석 YG엔터테엔먼트 대표의 수사 무마 시도를 사실상 인정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13일 보도했다. 한씨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회장님에게 혼난다”며 양 대표의 질책을 걱정했다. MBC는 한씨...
  • 2019-06-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