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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내 아들은 여자 아이” 선언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2일 06시53분    조회: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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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샤를리즈 테론이 아들의 성정체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4월 21일(현지시간) 폭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자신의 7살 아들 잭슨이 스스로를 여자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을 '딸'이라고 표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은 남자로 태어났지만 4년 전 자신이 여자 아이라고 말했다. 그 아이가 3살 때 나에게 '난 소년이 아니다'라고 말할 때까지는 나도 그녀가 소년인 줄 알았다. 이제 나에게 예쁜 딸이 2명이다"고 말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2012년 아들 잭슨과 2015년 딸 어거스트를 입양한 바 있다. 

그는 "아이들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다. 부모로서 난 그들을 축복하고 사랑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되기 위해 도와주어야 한다"며 "내 아이들이 그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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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은 잭슨을 '딸', '그녀' 등으로 표현했다. 잭슨은 평소 머리를 기르고 치마를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를리즈 테론의 선언에 현지에서는 논란이 거세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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