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승리 생일파티' 유흥업소 여성과 남성간 성관계…그날밤 필리핀에선 무슨일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5일 07시04분    조회:14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남아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남성 간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남서부 팔라완(Palawan)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는데요.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 생일파티 참석 여성들 "남성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따로 지시받은 적 없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 측이 이들 여성의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한 점을 볼 때 여행 비용을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 승리의 지인들이 다수 초대됐는데요.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도 이 파티에 초대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승리 지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파티에 초대된 사실 자체를 성매매 알선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상을 특정해 성접대를 하라는 지시가 없었다고 해도 승리가 유흥업소 여성들의 비용을 부담하며 파티에 초대한 것은 자연스럽게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가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승리를 비롯 파티를 기획한 기획사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지시가 있었는지, 어떤 경로로 여성들을 불러모으게 됐는지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이 당시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 외에도 2015년 성탄절 무렵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지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흥업소 여종업원, 파티 초대된 것 자체가 성매매 알선"

한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은 그간 승리 등과 밥을 먹은 적은 있으나 자신이 비용을 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윤 총경이 두 차례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채널A에 따르면, 승리와 유 대표 등이 속한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은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유 대표를 여섯 차례 만났고 식사 비용은 모두 자신이 냈다고 주장했는데요.

유 대표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식사 두 차례와 골프 두 차례 비용을 내가 지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승리와 최종훈, 유 대표의 부인 박한별 씨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해당 골프장을 압수수색해 유 대표가 비용을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총경은 유 대표 결제내역을 확인한 뒤에야 접대를 받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앞서 윤 총경은 수사 과정을 알아봐준 혐의로 입건돼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는데요.

유 대표로부터 한 유명 아이돌 그룹 콘서트 티켓을 받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도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이 영업 편의를 봐주고 콘서트 티켓과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되면 뇌물 혐의를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일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구하라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가수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외신도 집중 보도하고 나섰다. 영국 BBC는 24일 ‘K팝 아티스트 구하라가 자택에서 28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구하라가 지난 5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과 지난주 여러 차례의 컴백...
  • 2019-11-25
  • 구하라. 연합뉴스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구하라는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엔 매니저의 이른 신고로 구하라가 곧장 병원...
  • 2019-11-25
  • 故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월 최종범 씨는 구하라를 폭행하...
  • 2019-11-25
  •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에이전시가 입장을 밝혔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이하 에잇디)는 24일 "현재 구하라의 유족과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큰 만큼 조문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 송구스...
  • 2019-11-25
  • 마지막 식도락 여행지로 연변을 찾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예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연변 음식을 맛보며 시즌 2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연변을 찾았다.  백종원은 "여기오면 시골이 생각 나. 이게 연변의 매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
  • 2019-11-25
  • 가수 슬리피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슬리피를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요새 괜찮냐"라며 근황을 궁금해했고, 슬리피는 "안 괜찮다. '잘 지내?'라고 하면 아니라고 한다. 그건 못하겠더라. 사람들한테 '지금 물을 받아놓고 살고 ...
  • 2019-11-25
  • 3년의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배우 김우빈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비인두암 투병 직전 영화 작업을 약속한 최동훈 감독이 새롭게 기획한 영화의 출연 제안을 받고 내년 상반기 촬영을 위한 논의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비인두암이...
  • 2019-11-25
  • 오후 6시9분께…경찰 "사인, 경위 파악 중" 전날 인스타그램에 "잘자" 메시지 올려 5월에도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되기도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9)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 2019-11-24
  • 12월 5일 선고공판 자신의 집에 온 여성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또다른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조태규)에게 검찰이 21일 징역형을 구형했다. 강씨는 재판에서 “스스로가 용서되지 않는다. 후회하고 후회한다”며 울먹였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 2019-11-22
  •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33)가 16일 합성마약(MDMA)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도쿄도 경찰본부(경시청)에 따르면 사와지리는 도쿄 메구로(目黑)구에 있는 자택 맨션에 캡슐에 든 합성마약 분말 0.09g을 보관한 혐의(마약단속법 위반)를 받고 있다. 사와지리는 경...
  • 2019-11-17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