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승리 생일파티' 유흥업소 여성과 남성간 성관계…그날밤 필리핀에선 무슨일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5일 07시04분    조회:13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남아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남성 간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남서부 팔라완(Palawan)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는데요.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 생일파티 참석 여성들 "남성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따로 지시받은 적 없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 측이 이들 여성의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한 점을 볼 때 여행 비용을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 승리의 지인들이 다수 초대됐는데요.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도 이 파티에 초대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승리 지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파티에 초대된 사실 자체를 성매매 알선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상을 특정해 성접대를 하라는 지시가 없었다고 해도 승리가 유흥업소 여성들의 비용을 부담하며 파티에 초대한 것은 자연스럽게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가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승리를 비롯 파티를 기획한 기획사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지시가 있었는지, 어떤 경로로 여성들을 불러모으게 됐는지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이 당시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 외에도 2015년 성탄절 무렵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지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흥업소 여종업원, 파티 초대된 것 자체가 성매매 알선"

한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은 그간 승리 등과 밥을 먹은 적은 있으나 자신이 비용을 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윤 총경이 두 차례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채널A에 따르면, 승리와 유 대표 등이 속한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은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유 대표를 여섯 차례 만났고 식사 비용은 모두 자신이 냈다고 주장했는데요.

유 대표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식사 두 차례와 골프 두 차례 비용을 내가 지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승리와 최종훈, 유 대표의 부인 박한별 씨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해당 골프장을 압수수색해 유 대표가 비용을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총경은 유 대표 결제내역을 확인한 뒤에야 접대를 받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앞서 윤 총경은 수사 과정을 알아봐준 혐의로 입건돼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는데요.

유 대표로부터 한 유명 아이돌 그룹 콘서트 티켓을 받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도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이 영업 편의를 봐주고 콘서트 티켓과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되면 뇌물 혐의를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일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허지웅 인스타그램 방송인 허지웅이 다소 수척해진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한 종류인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을 진단 받아 치료 중이다. 허지웅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 2019-02-13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차기작이 물거품 됐다. 2월1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제작사 밀레니엄 필름즈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한 영화 '레드 소냐' 제작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앞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성추문에도 불구, 천만 달러...
  • 2019-02-12
  •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진출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미국 CBS는 6일(현지시간) 블랙핑크가 11일 자사의 심야 간판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첫 방송 당시 경쟁사 심야 토크쇼 '지미 팰런 쇼'의 배 이상, '지...
  • 2019-02-12
  • 빅뱅 승리가 버닝썬 클럽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홍콩 유명 가수인 용조아는 12일 새벽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한국 방문 중 승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승리는 빨간 털모자를 쓰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겪고도 꽤나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용...
  • 2019-02-12
  •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PD의 허위 불륜설 지라시(증권가 정보지)를 만들어 유포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불륜설 지라시를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 씨(30)등 3명과 이를 블로그·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 씨(26)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
  • 2019-02-12
  • 10일 오전 10시 5분경 전북 전주시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 요금소 앞.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원들의 음주단속 현장에 캐딜락 승용차가 멈춰 섰다. 운전석에는 배우 안재욱 씨(48·사진)가 타고 있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6%였다. 0.004%가 적어 면허취소는 면했...
  • 2019-02-12
  • 김병옥.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김병옥이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혐의로 김병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경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지...
  • 2019-02-12
  • 브래드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2월 10일(현지시간) 피플 보도에 따르면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50번째 생일파티에 제니퍼 애니스톤의 절친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 중에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도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 2019-02-11
  • 홍콩 매체 명보(明报)는 불륜 의혹에 휩싸인 중국 배우 우슈보(吴秀波)가 자신이 사회를 맡은 춘완(春节联欢晚会, 설날 특집 방송)에서 통편집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베이징 위성 TV는 우슈보의 출연 장면을 모두 잘라내고 자르지 못한 부분은 후속 제작으로 대체했다.  우슈보는 영화 ‘시...
  • 2019-02-11
  • 야노 시호가 권투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멋진 권투 훈련 감사합니다. 전반은 줄넘기 교육, 후반 스파링?"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야노 시호는 미국 뉴욕에서 복싱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모습. 추성훈의 아내다운 화려한 실...
  • 2019-0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