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준희 “승리 카톡방 여배우? 참담하다”···‘퍼퓸’ 하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일 08시05분    조회:19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고준희가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승리와 얽힌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자신은 누리꾼들이 지목한 승리의 ‘비밀 누나’, ‘뉴욕 여배우’가 아니며, 진실과 무관하게 피해자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1일 오후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 관련 루머에 입장을 밝히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고준희는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다”며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면서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승리와 관계에 대해서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 고준희는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힌다”면서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지난 3월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승리가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 준비 내용이 방송됐다.

당시 최종훈은 “XXX(배우) 뉴욕이란다”고 답했고, 승리가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해당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고준희 SNS를 방문해 “뉴욕 여배우라고 나오던데 실망요”, “그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고 고준희는 27일 직접 답글을 달고 “아니에요”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고준희는 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다. ‘퍼퓸’제작사호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 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고준희의 ‘퍼퓸’ 하차설이 한 차례 불거졌으나, KBS와 고준희 측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하차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다음은 고준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의혹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고준희 드림.

아시아경제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정해인은 ‘스타’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정해인은 지난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신드롬을 만들며 스타로 떠올랐다. 여기에 MBC ‘봄밤’ 그리고 28일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까지 호평을 얻으며 ‘멜로 장인...
  • 2019-08-30
  •  'SO WHAT?!' 박해미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아들 황성재를 언급하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최초의 창작 랩뮤지컬 'SO WHAT?!'(이하 '쏘 왓')이 총감독 박해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쏘 왓?!'은 독일의 대표 극작가 ...
  • 2019-08-30
  • 가수 구하라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 최종범(28)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구씨 측은 “범죄 근절을 위해서라도 보다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29일 최씨의 공소사실 중 협박·강요·상해&m...
  • 2019-08-30
  •   빙속여제 이상화와 가수 강남(오른쪽) [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빙속 여제 이상화(30)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교제 1년 만에 부부가 된다. 또 한 쌍의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 부부 탄생.  29일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
  • 2019-08-29
  •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보낸 SNS 메시지를 공개한 BJ 박민정이 이종현에 대한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BJ 박민정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그는 “우선 씨엔블...
  • 2019-08-29
  • 배우 류승범(39)이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한 이유는 동료 박정민(32)의 편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류승범은 2015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류승범(39)은 ...
  • 2019-08-29
  • 구혜선이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구혜선은 8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 소설부문 67위에 오른 것을 캡처한 것. 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도...
  • 2019-08-29
  • 유튜버 박민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종현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박민정에게 최근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민정은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
  • 2019-08-29
  • 대법원이 박해미 남편인 황민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서 황민은 3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27일 OSEN 취재결과, 지난 19일 대법원은 황민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서 황민은 원심에서 선고 받은 징역 3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황민은 지난해 8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
  • 2019-08-28
  •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진실공방 속 숨은 뜻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SNS 상에 9차례의 진실공방이 오가면서 서로의 치부까지 드러났다. 구혜선은 자신의 에세이집 출간일을 미루기도 했다. 안재현을 모델로 쓰고 있는 의류 회사와 화장...
  • 2019-08-28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