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준희 “승리 카톡방 여배우? 참담하다”···‘퍼퓸’ 하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일 08시05분    조회:19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고준희가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승리와 얽힌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자신은 누리꾼들이 지목한 승리의 ‘비밀 누나’, ‘뉴욕 여배우’가 아니며, 진실과 무관하게 피해자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1일 오후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 관련 루머에 입장을 밝히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고준희는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다”며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면서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승리와 관계에 대해서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 고준희는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힌다”면서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지난 3월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승리가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 준비 내용이 방송됐다.

당시 최종훈은 “XXX(배우) 뉴욕이란다”고 답했고, 승리가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해당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고준희 SNS를 방문해 “뉴욕 여배우라고 나오던데 실망요”, “그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고 고준희는 27일 직접 답글을 달고 “아니에요”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고준희는 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다. ‘퍼퓸’제작사호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 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고준희의 ‘퍼퓸’ 하차설이 한 차례 불거졌으나, KBS와 고준희 측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하차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다음은 고준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의혹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고준희 드림.

아시아경제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아이유 측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건물 내부 사진까지 공개하며 재차 반박했다. 소속사 카카오엠 측은 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이날 제기된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아이...
  • 2019-01-08
  • ‘1박 2일’ 김성 PD와 인턴 이용진이 2019년 새해 첫 날부터 혹한 추위보다 더 얼얼한 화끈 신고식으로 안방극장을 대 폭소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1박 2일’은 15.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일요 예능...
  • 2019-01-07
  • 영화"신 희극지왕(新喜劇之王)"이 웨이보에 "주성치작품(周星馳作品)"이라는 다섯글자가 각별히 눈에 뜨이는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포스터는 "2019년 정월 초하루"라는 큰 글씨로 영화가 설기간에 상영될 예정임을 알렸다.  주성치의 팬들은 주성치의 일대 역작이라고 할수 있는 "희극지왕"의 속편을 크게 기대하고 있...
  • 2019-01-07
  • 조덕제/사진=스타뉴스 배우 조덕제의 자신의 아내까지 공개하며, 반민정 성추행에 대한 무죄를 주장했다. 조덕제는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서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SNS등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후원을 요청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덕제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 2019-01-07
  • 배우 진지희가 쌍꺼풀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다. 3일 진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네티즌이 진지희에게 "쌍수(쌍꺼풀 수술) 하신 거예요?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드라마는 또 안 찍나요?"라고 질문한 것. 이에 진지희는 "쌍수 안했는 걸요? 아무 것...
  • 2019-01-04
  •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결혼에 골인한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오는 2월 9일 결혼식을 확정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 지난 12월 25일 두 사람의 결혼 기사 났던 날, 이필모는 부산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
  • 2019-01-04
  •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38)이 유흥업소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3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왕진진은 전날 9시께 서초구 잠원동의 유흥업소인 A 노래방을 찾았고, 1시간을 더 서비스로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업소 직원 한...
  • 2019-01-04
  •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트로트 퀸’ 홍진영이 ‘예능 퀸’으로 거듭난데 이어 ‘발라드 퀸’ 자리까지 넘본다. 그야말로 팔색조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홍진영은 새해 첫 신곡으로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를 선보인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홍진영의 신곡 &lsq...
  • 2019-01-03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은이 연극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성은은 서울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스캔들'에 합류한다. 출장 요리사 순지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김성은은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 '보잉보잉'으로 오랜만에 복귀,...
  • 2019-01-03
  • [뉴스엔 황수연 기자] 최민환 율희 부부가 육아지옥에 빠졌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아들 짱이(재율)와 함께 데이트에 나선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짱이의 2차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외출에 나섰다. 병원 방문 후 두 사람은 짱이 옷을 쇼핑한다는...
  • 2019-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