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준영 "'몰카' 촬영·유포 인정…피해 여성들에 사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3일 08시03분    조회:9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벽 사과문 내…"모든 것 내려놓겠다…14일 수사기관 조사" 

공항 나서는 정준영(영종도=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9.3.1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성관계 '몰카' 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30)이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13일 밝혔다. 

정준영은 이날 새벽 사과문을 내고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께 무릎 꿇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문은 지난 11일 SBS TV 'SBS 8 뉴스'가 빅뱅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 중 1명이 정준영이라며, 그가 다른 지인들과 만든 카톡방에서도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고 보도하면서 일파만파로 번졌다.

'SBS 8 뉴스'는 12일에도 정준영이 포함된 카톡방에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등 게임하듯 '몰카' 성범죄를 즐겼다고 보도해 대중의 분노는 더욱 거세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를 촬영 중이던 그는 사태가 커지면서 12일 급히 귀국했다. 

정준영은 사과문에서 "12일 귀국해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사죄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 분들께,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 기관의 조사에도 일체 거짓 없이 성실히 임하겠다"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효린(29·김효린)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댓글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26일 한 네티즌은 네이버 댓글에 "효린과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는데, 피해자들 왜 가만히 있는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터졌네"라고 말문을 열었다.&nb...
  • 2019-05-28
  • YG엔터테인먼트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유흥업소 여성을 이 자리에 동원했다고 지목된 일명 ‘정 마담’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방송에서 한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양현석 YG...
  • 2019-05-28
  • 헤비메탈이 음악 시장에서 기이한 역주행을 하고 있다. 최근 미국 빌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장르는 헤비메탈로 나타났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세계 유수 디지털 음악 서비스에 2만5000여 아티스트의 음원을 유통하는 미국 튠코어사(社)의 통계다. 통계에 따르면 헤비메탈은 1년 새...
  • 2019-05-27
  • 배우 고(故) 장자연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가 소속사 문제로 심적 고통을 여러 차례 호소했던 장씨의 생전 모습을 23일 SBSfunE와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장씨 사건의 공개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씨에 대해서는 “고인을 이용하려는 사람, 너무 잔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씨는 장씨가 사망하기 1달 전...
  • 2019-05-27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유인석(34)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함께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남편 유 씨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박한별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
  • 2019-05-27
  • 가수 효린의 학폭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처음 피해를 주장했다는 네티즌은 기사 댓글로 “만나서 연락하자더니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효린과 같은 중학교 재학 중 3년간 학...
  • 2019-05-27
  • 오늘 새벽, 가수 구하라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0분쯤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구 씨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현재 구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 씨는 지난해 9월...
  • 2019-05-27
  •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0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
  • 2019-05-26
  • 가수 노지훈(29)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노지훈 싱글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지훈은 신곡 '손가락하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싱글에 수록된 자작곡 '가지마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 2019-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