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준영 "모든 죄 인정…모든 것 내려놓고 평생 반성하겠다" 사과문[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3일 05시59분    조회:1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30)이 공식 사과하며, 연예활동 중단은 물론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고 평생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영은 12일 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라며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라며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또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라며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SBS 8뉴스'는 친근한 이미지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 온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 공유했으며, 자료를 입수한 지난 2015년부터 10개월간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에 이른다.

이에 정준영이 고정 출연하던 KBS2 '1박2일', tvN '짠내투어', 미국 LA에서 촬영 중이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측은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시키고 기존 녹화분에서는 모두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촬영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급거 귀국했으며, 경찰 소환 조사를 앞뒀다.



다음은 정준영 사과문 전문

사과문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정준영 올림

스포티비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공익 제보자 A씨라고 밝힌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한서희가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서를 제출한 공익제보자라는 사실이 알려...
  • 2019-06-16
  • '말괄량이 길들이기'로 영화감독에 데뷔해 오페라 등에도 헌신 이탈리아인 최초 英기사작위…伊총리 "영화·예술·美의 伊대사"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프랑코 제피렐리가 15일(현지시간) 96세를 일기...
  • 2019-06-16
  •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원이 홍상수 영화감독이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오후 2시 홍 감독과 그의 아내 A씨 간 이혼소송 선고공판을 열고 홍 감독이 "이혼하게 해달라"고 낸 청구를 기각했다. 가정법원에 따르면, 김 판사는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 2019-06-14
  • 회사는 끊임없는 약물 파동, 비아이 마약 관련 은폐 의혹도 제기  동생 양민석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책서 사퇴(서울=연합뉴스)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YG 홈페이지에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
  • 2019-06-14
  •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가 최근 서울 성북동의 한 파스타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해당 파스타집은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식가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 통한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마...
  • 2019-06-14
  • 김미려가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6월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다이어트로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개그우먼 김미려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둘째를 낳고 74kg까지 나갔다는 그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 58.7kg으로 마무리 지었다. 14kg이 빠졌다"고 말했다. 김미려의 다이...
  • 2019-06-14
  • 유튜버 양예원씨에게 성폭력을 했다고 잘못 지목된 스튜디오 대표가 해당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가수 겸 배우인 수지(본명 배수지·25) 등에게 2천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2단독 반효림 판사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ㅇ스튜디오 대표 ㄱ씨가 수지와 ㄴ씨, ㄷ씨 등을...
  • 2019-06-14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라며 14일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한서희는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마음 잘 먹고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제가 그동안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생과 별개...
  • 2019-06-14
  • 가수 비아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모씨가 양현석 YG엔터테엔먼트 대표의 수사 무마 시도를 사실상 인정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13일 보도했다. 한씨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회장님에게 혼난다”며 양 대표의 질책을 걱정했다. MBC는 한씨...
  • 2019-06-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