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준영 "모든 죄 인정…모든 것 내려놓고 평생 반성하겠다" 사과문[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3일 05시59분    조회:12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30)이 공식 사과하며, 연예활동 중단은 물론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고 평생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영은 12일 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라며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라며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또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라며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SBS 8뉴스'는 친근한 이미지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 온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 공유했으며, 자료를 입수한 지난 2015년부터 10개월간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에 이른다.

이에 정준영이 고정 출연하던 KBS2 '1박2일', tvN '짠내투어', 미국 LA에서 촬영 중이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측은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시키고 기존 녹화분에서는 모두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촬영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급거 귀국했으며, 경찰 소환 조사를 앞뒀다.



다음은 정준영 사과문 전문

사과문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정준영 올림

스포티비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 역으로 영화 '블랙 위도우'에 다시 한번 출연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
  • 2019-09-16
  • 그 많던 게시물들은 어디로 갔을까. 구혜선 인스타그램은 그동안 안재현에 대한 비난 창구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최근 의혹과 독설이 담긴 글들이 모두 수정되거나 삭제됐다. 그리고 추석 연휴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게시물도 뚝 끊겼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이혼소송을 앞두고 계산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주장했...
  • 2019-09-16
  • 배우 김기범이 연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 취향대로 산다’에서는 김기범, 권혁수, 천둥, 이진호가 썸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기범은 “어색하다”라며 운을 뗐다. 슈퍼주니어로 같이 활동했던 김희철도 반가운 표정으로 &ldquo...
  • 2019-09-13
  • MC 딩동이 폭행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리며 입장을 밝혔다. 딩동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폭행 혐의 없음’이라고 받은 문자와 함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 2019-09-13
  •  최현석 셰프가 메이크 오버에 성공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최현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셰프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 음식을 맛보는 일이 많아 체중 조절이 어려울 거 같다"며 ...
  • 2019-09-13
  •   장나라가 뱀파이어 미모를 뽐냈다. 12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 기능을 사용해 "행복한 추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촛불이 켜져 있는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있다. 장나라는 보라색 조명에도 불구하고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 2019-09-13
  • 작사가 김이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김이나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크게 주목받은 것.  김이나는 이 자리에서 윤종신, 유희열을 비교해 시선을 모았다. 김이나는 “두 사람 모두 스스로...
  • 2019-09-12
  • 크리스찬 베일이 새 배트맨이 된 로버트 패틴슨에게 독특한 조언을 남겼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 중인 크리스찬 베일은 9월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지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배트맨이 된 로버트 패틴슨에 대해 언급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선택이다. 흥미롭...
  • 2019-09-12
  •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설을 일축, 6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결별설은 오해"라며 "사진은 5년 전 사진이다. 이하늬 씨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보고 반려견과의 추억에 젖어서 쓴 글이다. 지금 잘 만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별설이...
  • 2019-09-12
  • 즐거워야 마땅할 추석 명절에 송편 맛 떨어뜨리는 신상털기 질문에 대비해야 할 때다. “결혼은 언제 하냐” “아이는 언제 낳냐” “너 나이가 몇인데” 등등…. 애꿎은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만 속으로 떠올릴 게 아니라 당당히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을 인용...
  • 2019-09-12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